세 종류의 디지털 입력
USB로 PC를, 광·동축으로 CD 플레이어나 다른 디지털 소스를 연결한다.
TD-100은 PC와 CD 플레이어의 디지털 신호를 한 기기에서 받아들이도록 만든 DAC·헤드폰 앰프다. 버브라운 PCM1796 변환부를 중심으로 USB와 광·동축 입력을 갖췄으며, 전면 버튼으로 입력과 라인·헤드폰 출력을 각각 선택한다. USB 재생은 44.1/48kHz에 머물지만 광·동축 입력은 최대 24비트/192kHz PCM을 처리한다.
USB로 PC를, 광·동축으로 CD 플레이어나 다른 디지털 소스를 연결한다.
전면 버튼으로 앰프에 보내는 RCA 출력과 전면 헤드폰 출력을 전환한다.
광·동축 입력에서 최대 24비트/192kHz 신호를 변환한다.
버브라운의 24비트 DAC 칩을 사용해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로 변환한다.
입력 신호의 시간축 오차를 줄이기 위한 샘플레이트 변환 경로를 적용했다.
아날로그 출력 경로에 DC 결합 회로를 적용하고 전원부에는 WIMA 커패시터를 사용했다.
TD-100은 중역의 밀도를 잃지 않으면서도 지나치게 날카롭지 않은 균형을 낸다. 보컬과 피아노의 윤곽이 또렷하고 배경이 정돈되어 소규모 편성에서 악기의 위치를 따라가기 쉽다. 사용 환경에 따라 무대의 크기보다 자연스러운 음색과 안정적인 분리감이 먼저 드러난다. 고역은 밝기를 과장하기보다 매끄럽게 이어지고 저역은 양감을 부풀리지 않는 편이다. 강한 타격감이나 깊은 공간 표현을 앞세운 성향은 아니며, PC 음원과 기존 CD 플레이어를 차분한 톤으로 연결하는 데 잘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