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상도 USB 재생
USB에서 PCM 32비트 / 384kHz와 DoP 방식 DSD128을 받아 다양한 디지털 소스기기와 연결한다.
VEGA는 AURALiC이 2010년대 초 선보인 독립형 디지털 오디오 프로세서로, 후대의 VEGA G 시리즈 네트워크 모델과 달리 스트리밍 기능을 내장하지 않는다. USB·AES/EBU·동축·광 입력을 받아 Sanctuary 처리부에서 PCM 신호를 고속으로 처리하고 ESS ES9018 변환부와 ORFEO 클래스 A 아날로그 출력단으로 연결한다. USB에서는 최대 PCM 32비트 / 384kHz와 DoP 방식 DSD128을 지원한다. 디지털 볼륨과 XLR·RCA 출력을 이용하면 별도 프리앰프 없이 파워 앰프에 직접 연결할 수 있다.
USB에서 PCM 32비트 / 384kHz와 DoP 방식 DSD128을 받아 다양한 디지털 소스기기와 연결한다.
내장 디지털 볼륨으로 XLR·RCA 출력 레벨을 조절해 파워 앰프에 직접 연결한다.
AES/EBU, 동축 2계통, 광, USB를 선택해 복수의 디지털 소스를 한 DAC에 모은다.
재생 조건에 맞춰 디지털 필터 모드를 바꿔 고역 응답과 시간 특성의 균형을 조정한다.
멀티코어 디지털 처리부가 입력 PCM의 버퍼링과 고속 신호 처리를 맡도록 구성했다.
정밀 클럭과 입력 신호 재동기화 구조를 적용해 변환부에 전달되는 시간 기준을 관리한다.
USB 수신 경로에 전용 버퍼링을 적용해 입력과 내부 처리부를 분리했다.
밸런스드·싱글엔디드 양쪽 출력에 저임피던스 아날로그 증폭 모듈을 적용했다.
VEGA는 음의 윤곽과 작은 정보를 또렷하게 드러내면서도 극단적으로 얇거나 날카로운 분석형 소리로 흐르지 않는다. 저역은 깊이와 속도감을 함께 보여주고, 복잡한 편성에서도 악기 사이를 명료하게 분리한다. 중역의 보컬과 현악기는 선명하게 자리 잡으며 고역은 개방감과 부드러움을 균형 있게 유지하는 편이다. 공간은 좌우로 넓고 앞뒤 층위도 분명해 녹음의 규모를 적극적으로 펼친다. 필터 설정과 연결 기기에 따라 고역 질감과 음의 무게가 달라질 수 있지만, 정밀한 분해력과 활기 있는 다이내믹이 이 모델의 중심 성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