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로딩 CD 재생
위쪽에서 디스크를 장착하고 클램프로 고정하는 방식으로 CD를 재생한다.
CD-T300se는 Shanling이 2008년에 선보인 진공관 CD 플레이어이다. CD-T300의 독특한 삼각 지지 형태를 이어받으면서 검은색 섀시와 분리형 전원부를 갖춘 후속 계열 모델로, SACD나 파일 재생보다 CD 한 장의 아날로그 출력에 초점을 맞췄다.
상단에서 디스크를 넣고 무게감 있는 클램프로 고정하는 구조, Burr-Brown PCM1704K 변환 회로, 진공관 출력단이 이 제품의 중심이다. 넓은 설치 면적을 요구하지만 디스크 재생부와 전원부를 분리한 구성이 일반적인 일체형 CD 플레이어와 뚜렷이 구별된다.
위쪽에서 디스크를 장착하고 클램프로 고정하는 방식으로 CD를 재생한다.
디스크에서 읽은 신호를 내부에서 변환한 뒤 진공관 출력단을 통해 아날로그 시스템으로 전달한다.
전원부를 별도 섀시에 배치해 디스크 재생 본체와 분리했다.
알루미늄 본체를 세 개의 대형 받침에 올리는 독특한 지지 구조를 적용했다.
Burr-Brown PCM1704K를 중심으로 CD 신호의 D/A 변환부를 구성했다.
상단 디스크 덮개와 클램프를 결합해 회전하는 디스크를 고정하도록 설계했다.
CD-T300se는 진공관 출력단을 갖춘 CD 플레이어답게 음의 윤곽을 날카롭게 밀어내기보다 유연한 흐름과 자연스러운 잔향을 중시한다. 보컬과 현악기의 질감이 부드럽게 이어지고, 전체 무대는 여유 있게 펼쳐지는 편이다. 저역의 무게를 과도하게 앞세우는 성향은 아니어서 타격감보다 중역의 연결감과 편안한 청취감에 강점이 있다. 시스템의 증폭기와 스피커가 가진 성격에 따라 저역의 양감과 속도감은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