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력 경로 선택
리모컨으로 진공관 경로와 솔리드스테이트 경로를 전환한다.
Unico CD Uno는 CD 재생기와 외부 DAC를 한 섀시에 묶은 Unico 계열의 디지털 소스이다. CD 로더에서 읽은 신호뿐 아니라 USB-B, 광 입력, 블루투스 신호도 ESS ES9018K2M DAC로 변환한다. 전면 OLED는 재생 정보와 선택한 디지털 필터를 보여주며, 리모컨으로 입력과 출력 모드를 전환한다.
아날로그 출력부에는 ECC82 진공관을 사용하는 클래스 A 경로와 이를 우회하는 솔리드스테이트 경로가 마련되어 있다. 세 종류의 디지털 필터와 절대 위상 설정까지 선택할 수 있어 CD와 외부 디지털 음원 모두에서 재생 성향을 조정할 수 있다. 출력은 RCA 스테레오 한 조로 구성된다.
리모컨으로 진공관 경로와 솔리드스테이트 경로를 전환한다.
컴퓨터의 고해상도 PCM과 DSD 신호를 재생한다.
모바일 기기에서 무선으로 전달한 음악을 내장 DAC로 재생한다.
세 종류의 필터와 절대 위상 설정을 청취 환경에 맞게 고른다.
ECC82 진공관을 클래스 A로 동작시키고 디스크리트 버퍼로 출력을 받친다.
변환부와 아날로그 출력 회로를 별도 기판에 배치했다.
트레이식 CD 로더를 금속 커버 아래에 설치했다.
ES9018K2M DAC에 USB와 광 입력의 신호를 함께 연결했다.
진공관 출력에서는 고역의 날카로운 모서리를 살짝 누그러뜨리면서 보컬과 현악기에 풍부한 질감을 더한다. 음색이 지나치게 무겁지는 않고 리듬의 활기와 자연스러운 흐름이 살아 있다. 저역은 양감과 타격감이 분명해 록과 대편성 음악의 추진력을 잘 전달한다. 솔리드스테이트 경로로 바꾸면 피아노와 타악기의 윤곽이 조금 더 또렷하고 차분해진다. 진공관 경로는 음악을 앞으로 펼쳐 보이는 생동감이 강하고, 솔리드스테이트 경로는 장식이 적은 표현에 가까워 두 성향을 곡과 시스템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