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점 레코드 지지
세 갈래 스포크 끝의 금속 받침이 음반을 떠받치는 구조로, 일반적인 원판 플래터와 다른 외형과 접촉 방식을 만든다.
Rega Planet은 1973년 Rega가 처음 양산한 턴테이블이다. 원형 플래터 대신 세 갈래 스포크에 강철·알루미늄 받침을 놓아 레코드를 지지하는 외형이 특징이며, 고정 플린스와 벨트 구동 모터를 결합했다. 초기에는 톤암 없이 공급됐으나 완제품 구성에는 Acos Lustre 톤암이 사용됐다.
이 모델은 이후 Planar 계보의 경량·고정 플린스와 벨트 구동을 이해하는 출발점이다. 내장 포노앰프나 자동 기능 없이 카트리지·포노앰프를 선택해 사용하는 수동 구조이며, 당시의 삼점 레코드 지지 방식은 이후 Rega가 채택한 전면 지지 플래터와 구별된다.
세 갈래 스포크 끝의 금속 받침이 음반을 떠받치는 구조로, 일반적인 원판 플래터와 다른 외형과 접촉 방식을 만든다.
동기 모터와 벨트를 고정 플린스에 결합하고 모터 장착부를 탄성 부품으로 분리해 진동 전달을 줄이려 했다.
초기 무톤암 판매 이후 Acos Lustre 톤암을 장착한 완제품이 유통되며 Acos Rega Planet이라는 표기도 사용됐다.
삼점 플래터라는 실험적 외형과 경량 고정 플린스 구조가 이후 Planar 모델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됐다.
높음
빈티지 기기의 벨트·모터·톤암 상태를 점검하고 선택한 카트리지를 장착·정렬한 뒤 재생한다.
필요
고정 플린스를 흔들림 없는 받침면에 놓고 삼점 레코드 지지부의 수평을 확인한다.
필요
장착한 카트리지의 권장 침압에 맞춰 Acos 톤암의 카운터웨이트를 조정한다.
필요
카트리지 침압 설정 뒤 톤암의 바이어스 값을 함께 맞춘다.
미지원
톤암 높이를 사용자가 간편하게 바꾸는 조절 장치는 기본 구성에 없다.
보통
교체형 헤드셸을 이용할 수 있지만 카트리지 장착 뒤 정렬과 침압·바이어스 재설정이 필요하다.
삼점 레코드 지지와 초기 벨트 구동의 Planet은 현대 Rega 제품처럼 극도로 정밀하거나 큰 폭의 다이내믹을 내세우기보다 음악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잇는 성향이다. 보컬과 악기의 관계가 한 덩어리로 정돈되고, 작은 강약 변화는 편안하게 이어지지만 회전 안정도와 미세 정보량은 최신 턴테이블에 비해 절제된다. 저역의 탄력과 고역의 선명도는 Acos 톤암에 장착한 카트리지 및 포노앰프의 영향이 크다. 상태가 잘 유지된 개체에서는 리듬의 추진력과 균형 잡힌 중역이 살아나지만, 노후 벨트·모터 상태와 설치면에 따라 음의 안정감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