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DAC
동축 S/PDIF, Toslink, 비동기 USB 입력을 받아 PCM 최대 24비트/192kHz 재생을 지원한다.
U-300은 프리앰프, 파워앰프, DAC, MC 포노앰프를 한 섀시에 통합한 Unity 계열 인티앰프이다. Aavik Acoustics가 초기 하이엔드 전자기기 라인업에서 제시한 올인원 설계로, 짧은 내부 신호 경로와 대출력 Class D 증폭을 결합했다. 아날로그 RCA 소스, MC 턴테이블, 동축·광·USB 디지털 소스를 직접 연결하는 2채널 시스템의 중심기로 사용할 수 있다.
동축 S/PDIF, Toslink, 비동기 USB 입력을 받아 PCM 최대 24비트/192kHz 재생을 지원한다.
62dB 기본 게인과 가변 카트리지 부하 설정을 제공해 저·중출력 MC 카트리지 운용에 맞췄다.
세 RCA 라인 입력의 게인을 개별 설정해 소스 간 음량 차이를 조정할 수 있다.
80단계, 1dB 단위의 저항 래더 볼륨 회로로 레벨을 제어한다.
소형 섀시에서 8Ω 300W와 4Ω 600W의 정격 출력을 내도록 Class D 증폭부를 구성했다.
MC 카트리지용 포노 입력에 플로팅 그라운드와 밸런스드·디스크리트 입력 회로를 적용했다.
포노 회로에 복수의 독립 저노이즈 전원부를 배치하고 짧은 신호 경로의 4층 기판을 적용했다.
USB 입력을 갈바닉 절연하고 디지털 입력 신호를 비동기 샘플레이트 변환과 리클로킹을 거쳐 DAC로 보낸다.
전문 청취 평가에서는 빠른 과도응답, 정돈된 저역, 낮은 배경 노이즈와 높은 투명도가 반복적으로 언급된다. 전체 톤 밸런스는 중립에 가깝고, 악기와 보컬의 위치를 또렷하게 정리하며 넓은 무대 표현과 큰 다이내믹 대비를 보이는 성향이다. 저역은 양감보다 제어력과 타격의 선명함에 무게를 두며, 높은 재생 레벨에서도 흐트러짐을 억제하는 방향이다. 중역은 과도하게 두껍게 부풀리기보다 정보량과 분리를 드러내고, 고역은 개방적이면서도 거친 자극을 억제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진공관식의 짙은 잔향이나 온기를 우선하는 청취 취향에는 비교적 담백하고 빠르게 느껴질 수 있다.
8Ω에서 채널당 300W, 4Ω에서 600W로 출력이 증가하며, 실제 청취 평가에서도 대형 평판형과 까다로운 플로어스탠딩 스피커를 높은 음압에서 제어한 사례가 확인된다.
4Ω 정격 출력이 8Ω의 두 배이며 2Ω 안정 동작이 안내되어, 임피던스 하강이 있는 스피커에도 대응 범위가 넓다.
빠른 응답과 저역 제어를 살릴 수 있는 중립 성향의 중대형 스피커, 임피던스 변화가 있는 스피커와의 조합에 적합하다. 이미 고역 에너지와 잔향을 크게 강조하는 조합에서는 청취 공간과 소스의 밸런스를 함께 조정하는 편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