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anced AAVA 볼륨 제어
가변 저항으로 신호를 감쇠하는 방식 대신 전류 가중 합산 방식으로 볼륨을 제어하며, 입력부터 출력까지 밸런스 구성을 유지한다.
E-700은 Accuphase의 현행 순수 Class A 인티앰프로, E-650의 후속 모델이다. 50주년 플래그십 E-800의 기술을 계승해 입력부터 출력까지 완전 밸런스 신호 경로를 구성하고, 8Ω에서 채널당 35W의 Class A 출력을 제공한다. DAC·포노·라인 입력 옵션 보드 2장을 장착할 수 있으며, 프리/파워 분리 운용과 외부 파워앰프를 활용한 바이앰핑도 지원한다.
가변 저항으로 신호를 감쇠하는 방식 대신 전류 가중 합산 방식으로 볼륨을 제어하며, 입력부터 출력까지 밸런스 구성을 유지한다.
후면 슬롯 2개에 DAC-60, AD-60, LINE-10 등의 옵션 보드를 장착해 디지털 입력, MM/MC 포노, 추가 라인 입력을 확장한다.
PRE OUT과 MAIN IN을 갖춰 외부 파워앰프 추가, 프리앰프 운용, 바이앰핑 시스템 구성에 대응한다.
베이스·트레블 톤 컨트롤, 라우드니스 보상, −20dB 감쇠 기능을 제공해 청취 조건에 맞춘 조절을 지원한다.
프리앰프와 파워앰프를 모두 밸런스 구성으로 설계하고, 파워앰프에는 인스트루멘테이션 앰프 방식을 적용했다.
전류-전압 변환부에 ANCC를 적용하고 MCS+ 및 전류 피드백 증폭 회로를 통합해 왜곡과 노이즈를 낮추도록 설계했다.
채널당 4병렬 푸시풀 MOS-FET 출력단을 순수 Class A로 동작시켜 2Ω까지의 정격 출력을 확보했다.
대형 고효율 토로이달 트랜스포머와 대용량 필터 커패시터를 구성하고, MOS-FET 스위치를 이용한 보호 회로를 적용했다.
E-700은 순수 Class A의 질감은 유지하되 과도하게 두텁거나 느슨한 쪽보다 정돈된 균형과 안정감을 지향한다. 중역은 밀도와 자연스러운 연결감이 두드러지며, 보컬과 현악기의 질감을 과장 없이 또렷하게 드러내는 편이다. 고역은 충분한 개방감과 정보를 유지하면서도 자극을 억제해 장시간 청취에 무리가 적다. 저역은 양감만을 부각하기보다 시작과 감쇠의 윤곽을 분명히 하는 성향이다. 넓이보다 깊이를 포함한 입체적인 무대, 안정된 음상 위치, 낮은 볼륨에서도 유지되는 미세 정보 표현이 장점으로 평가된다. 다이내믹은 과시적이기보다 절제되고 단단한 방향이며, 대형 공간에서 높은 음압을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시스템에서는 정격 출력 범위를 고려해야 한다.
8Ω에서 채널당 35W의 순수 Class A 정격 출력을 제공하고 4Ω에서 70W, 2Ω에서 140W로 증가한다. 보통 이상 감도의 북셀프 및 중형 플로어스탠딩 스피커를 안정적으로 운용하기에 적합하다.
4Ω과 2Ω에서 출력이 증가하고 1Ω 음악 신호 조건의 출력을 제시한다. 다만 매우 낮은 임피던스가 장시간 이어지는 대형 스피커와 큰 공간에서는 요구 음압을 함께 고려하는 편이 좋다.
중역의 밀도와 음상 안정성을 살릴 수 있는 중립 또는 약간 밝은 성향의 스피커와 잘 맞는다. 보통 이상 감도와 급격하지 않은 임피던스 변화를 지닌 중형급 스피커가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