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anced AAVA 볼륨 제어
두 개의 AAVA 회로를 밸런스 구성으로 운용해 볼륨 조절 과정에서도 밸런스 신호 경로를 유지한다.
E-650은 Accuphase의 순수 Class A 인티앰프 계열에서 E-600을 잇는 모델로, 출시 당시 브랜드 인티앰프의 최상위 제품이었다. 입력부터 출력까지 밸런스 전송을 유지하는 구성을 바탕으로, Balanced AAVA 볼륨 제어와 인스트루멘테이션 앰프형 파워앰프 단을 통합했다.
8Ω에서 채널당 30W의 Class A 정격 출력이지만 4Ω·2Ω에서 각각 60W·120W를 보장하며, 음악 신호 조건에서는 1Ω에 150W를 낸다. 두 개의 옵션 슬롯에는 별매 DAC 또는 MM/MC 포노 보드를 장착할 수 있고, 프리·파워부 분리와 바이앰핑 구성도 지원한다.
두 개의 AAVA 회로를 밸런스 구성으로 운용해 볼륨 조절 과정에서도 밸런스 신호 경로를 유지한다.
RCA와 XLR의 PRE OUT 및 MAIN IN을 갖춰 외부 파워앰프 또는 별도 프리앰프를 조합할 수 있다.
후면의 두 슬롯으로 별매 디지털 입력 보드 또는 MM/MC 포노 보드를 추가할 수 있다.
각 입력 위치에서 위상을 개별적으로 설정할 수 있어 소스기기별 극성 차이에 대응한다.
디스크리트 부품으로 구성한 헤드폰 앰프를 탑재하며 8Ω 이상 헤드폰 사용에 대응한다.
입력부터 출력까지 밸런스 전송을 유지하고 파워앰프 단에는 인스트루멘테이션 앰프 구성을 적용했다.
대형 히트싱크 양측에 Power MOS-FET 트리플 병렬 푸시풀 출력단을 배치해 Class A 동작을 구현했다.
대형 고효율 토로이달 트랜스포머와 채널당 50,000μF 커스텀 필터 커패시터 2개를 조합했다.
알루미늄 일체형 프레임, 황동 샤프트 및 플로팅 서스펜션을 사용해 볼륨 센서 기구부를 구성했다.
파워앰프 회로에 MCS+ 토폴로지와 전류 피드백 방식을 적용하고 MOS-FET 스위치 보호회로를 통합했다.
E-650은 중립적인 정보 전달을 바탕으로 악기의 질감과 보컬의 밀도를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성향으로 평가된다. 저역은 양감을 과도하게 부풀리기보다 단단한 기반을 만들며, 중역은 충분한 색채와 실체감을 유지한다. 고역의 세부 정보와 잔향은 분리감을 과시하기보다 전체 음악 흐름 안에서 정돈되는 편이다. 반복된 청취 평가에서는 넓고 깊은 무대, 또렷한 음상 위치, 낮은 배경 노이즈와 자연스러운 다이내믹 전개가 언급된다. 30W라는 8Ω 정격만으로 경직된 성향을 예상하기보다, 안정적인 저역 제어와 입체적인 공간 표현을 중심으로 매칭하는 편이 적합하다.
8Ω 30W의 순수 Class A 정격이지만 4Ω에서 60W, 2Ω에서 120W까지 선형 출력을 보장하며 대형 토로이달 전원부와 댐핑 팩터 800을 갖춘다. 일반적인 중형 청취 공간에서는 중·고감도 스피커와 충분한 구동 여유를 기대할 수 있다.
2Ω에서 채널당 120W를 보장하고 음악 신호 조건에서 1Ω 출력도 명시한다. 다만 대형 저감도 스피커를 매우 큰 음량으로 운용하는 목적이라면 8Ω 30W Class A 정격과 설치 환경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질감, 음상 밀도 및 공간의 깊이를 살릴 수 있는 중립 또는 약간 밝은 성향의 중·고감도 스피커와 잘 맞는다. 2Ω까지의 안정적인 출력 특성으로 임피던스 변화가 있는 스피커에도 대응 범위가 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