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VA 볼륨 제어
가변저항 대신 신호 조합 방식으로 음량을 조절하며, ANCC를 적용해 저음량부터 일반 청취 음량대의 노이즈와 왜곡을 낮췄다.
E-3000은 Accuphase의 Class AB 인티앰프 라인업에서 E-4000 및 E-5000 아래에 위치하는 표준형 모델이다. E-280과 E-380의 계보를 통합한 세대로, 상위 기종에서 발전한 AAVA 볼륨 제어와 ANCC 노이즈·왜곡 저감 회로, 인스트루멘테이션 앰프 방식의 전력 증폭단을 적용했다.
100W/8Ω, 150W/4Ω의 정격 출력을 내며, PRE OUT과 MAIN IN을 갖춰 외부 파워앰프 추가, 바이앰핑, AV 시스템의 프런트 채널 통합에 활용할 수 있다. 두 개의 옵션 슬롯에는 별매 DAC-60 디지털 입력 보드와 AD-60 MM/MC 포노 보드 등을 장착할 수 있다.
가변저항 대신 신호 조합 방식으로 음량을 조절하며, ANCC를 적용해 저음량부터 일반 청취 음량대의 노이즈와 왜곡을 낮췄다.
프리부와 파워부를 분리해 외부 파워앰프 추가, 바이앰핑, AV 프런트 채널 통합에 활용할 수 있다.
별매 DAC-60, AD-60, LINE-10 보드를 최대 두 장 장착해 디지털 입력, MM/MC 포노, 추가 라인 입력을 구성할 수 있다.
입력마다 위상을 설정할 수 있고, 스테레오 신호를 모노로 전환할 수 있다.
가산형 액티브 필터 톤 컨트롤, 라우드니스 보정, -20dB 감쇄 기능으로 청취 환경에 맞춘 조절을 지원한다.
전력 증폭부를 밸런스형 인스트루멘테이션 앰프 원리로 구성해 외부 노이즈 영향을 억제하도록 설계했다.
채널당 바이폴라 트랜지스터 3병렬 푸시풀 출력단을 적용해 8Ω과 4Ω에서 각각 100W와 150W의 정격 출력을 확보했다.
스피커 단자에 가까운 지점의 신호와 접지를 함께 피드백해 출력 임피던스를 낮추고 댐핑 팩터 향상에 활용했다.
대형 트랜스포머와 33,000μF/71V 필터 커패시터 2개를 사용해 전력 증폭단에 안정적으로 전원을 공급하도록 구성했다.
MOS-FET 스위치 기반 보호 회로를 적용하고 하이카본 주철 인슐레이터로 섀시의 진동 감쇠를 고려했다.
전체 밸런스는 중립성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중역의 밀도와 자연스러운 질감을 살리는 방향이다. 보컬과 어쿠스틱 악기는 윤곽을 과도하게 날카롭게 만들기보다 몸통과 호흡, 미세한 질감이 함께 드러나는 편이며, 고역은 개방감과 디테일을 확보하면서도 장시간 청취에서 거칠게 치우치지 않는 성향이다. 저역은 양감만 부각하기보다 무게와 제어력을 함께 추구한다. 리듬의 기복과 트랜지언트는 빠르게 따라가며, 음상은 안정적으로 맺히고 무대는 폭과 깊이를 자연스럽게 펼친다. 녹음의 정보를 드러내되 분석적으로 차갑게 강조하기보다는 유려한 연결감과 음악적 흐름을 중시하는 성향이다.
8Ω 100W와 4Ω 150W의 정격 출력, 3병렬 푸시풀 출력단, 대형 전원부를 바탕으로 일반적인 중형·대형 2채널 스피커를 안정적으로 구동하는 구성이다.
4Ω에서 채널당 150W의 정격 출력을 내고 댐핑 팩터 600을 갖췄다. 정격 출력 조건은 4–16Ω 부하이다.
해상도와 개방감을 유지하면서 중역의 밀도와 저역의 제어를 더하고 싶은 시스템에 적합하다. 86dB 이상의 감도와 4–8Ω 공칭 임피던스를 지닌 중형 북셀프 또는 중형·대형 플로어스탠딩 스피커와 매칭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