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VA 볼륨 제어
가변저항을 신호 경로에서 배제한 아날로그 방식의 AAVA 볼륨 회로를 적용하고, 볼륨·밸런스·어테뉴에이터 제어를 통합했다.
E-370은 E-360의 후속으로 개발된 2채널 인티앰프이다. 상위 E-600의 저노이즈 AAVA 볼륨 제어와 E-470에서 발전한 설계 방향을 반영했으며, 프리앰프부와 파워앰프부를 내부적으로 분리하고 POWER IN으로 각각을 독립 운용할 수 있다. 후속 E-380은 8Ω 정격 출력을 120W로 높이고 댐핑 팩터를 500으로 개선한 모델이다.
가변저항을 신호 경로에서 배제한 아날로그 방식의 AAVA 볼륨 회로를 적용하고, 볼륨·밸런스·어테뉴에이터 제어를 통합했다.
PRE OUT과 POWER IN, 전면 POWER IN 선택 기능을 갖춰 외부 프리앰프 연결이나 추가 파워앰프를 이용한 바이앰핑 구성이 가능하다.
후면의 두 슬롯에 DAC-40, AD-30, LINE-10을 장착해 디지털 입력, MM/MC 포노 또는 라인 입력을 추가할 수 있다.
입력별 위상 전환, 톤 컨트롤, 라우드니스 보정, 모노 전환, -20dB 어테뉴에이터와 A/B 스피커 선택을 제공한다.
파워앰프 입력부에 인스트루멘테이션 앰프 구성을 적용하고 전단 밸런스 신호 전송과 커런트 피드백 증폭 회로를 통합했다.
채널별 고출력 바이폴라 트랜지스터 병렬 푸시풀 출력단을 구성해 4Ω에서 채널당 150W 정격 출력을 확보했다.
대형 고효율 전원 트랜스포머와 30,000µF 필터 커패시터 2개를 사용한 전원부를 구성했다.
스피커 보호부에 MOS-FET 스위치를 적용하고, 스피커 단자 부근의 신호·그라운드 양쪽을 피드백하는 밸런스드 리모트 센싱을 사용했다.
출력단과 대형 방열판을 좌우 독립 유닛으로 배치하고, 스피커 단자와 출력 회로를 금속 버스바로 직접 연결했다.
전문 평가에서는 약간의 온기와 여유를 동반한 중립적 균형, 자연스러운 음색, 정돈된 디테일이 반복적으로 언급된다. 고역은 개방적이지만 과도하게 전면으로 치고 나오기보다 질감과 해상도를 함께 유지하는 경향으로 평가된다. 저역은 양감 자체보다 윤곽과 제어에 무게를 두며, 다이내믹한 대편성이나 리듬이 강한 음악에서도 안정적인 타격과 스케일을 낸다는 평가가 많다. 넓고 층위가 드러나는 무대, 정확한 음상 배치, 장시간 청취에 무리가 적은 자연스러운 흐름이 장점으로 거론된다.
8Ω 100W, 4Ω 150W의 정격 출력과 병렬 푸시풀 출력단, 대형 전원부를 바탕으로 일반적인 중·대형 패시브 스피커를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성격이다.
4Ω 정격 출력과 400의 댐핑 팩터, 저임피던스 출력단 설계를 갖췄다. 다만 2Ω 연속 정격 출력은 제시되지 않았다.
정교한 저역 제어와 자연스러운 중역, 넓은 공간 표현을 살릴 수 있는 중립적 또는 약간 온화한 음색의 4–8Ω 스피커와의 조합이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