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 및 바이앰핑 운용
두 대의 A-200을 연결해 브리지 모드 또는 바이앰핑 시스템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모드 선택과 신호 패스스루 입력을 구성했다.
A-200은 Accuphase의 순 Class A 파워앰프 라인업에서 최상위에 위치했던 모노블록 파워앰프이다. 2010년대 초반 40주년 기념 레퍼런스 시스템의 파워앰프로 개발됐으며, 스테레오 A-65보다 큰 출력 여유와 높은 댐핑 팩터를 제공한다. 좌우에 분리 배치한 두 개의 동일 증폭 회로를 병렬 구동하고, 완전 밸런스 신호 전송을 위한 더블 인스트루멘테이션 앰프 입력단, Double MCS+ 및 전류 피드백 회로를 통합했다. 단독 모노블록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두 대를 브리지 또는 바이앰핑 구성으로 운용할 수 있다.
두 대의 A-200을 연결해 브리지 모드 또는 바이앰핑 시스템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모드 선택과 신호 패스스루 입력을 구성했다.
실출력을 5자리 디지털 수치로 표시하고, 40포인트 바 그래프로 출력 전압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0dB, -3dB, -6dB, -12dB 게인 선택 및 밸런스 입력 위상 전환을 제공해 프리앰프와 스피커의 조건에 맞춰 운용할 수 있다.
기계식 출력 릴레이 대신 MOS-FET 스위치를 적용해 스피커 보호 기능의 기계 접점을 제거했다.
섀시 양쪽에 배치한 동일한 두 증폭 회로를 병렬 구동해 출력 임피던스를 낮추고 스피커 구동 특성을 확보했다.
전력 MOS-FET을 20패럴렐 푸시풀로 구성하고 순 Class A 동작으로 1Ω 뮤직 신호 부하까지 일정 전압 특성을 목표로 설계했다.
초저노이즈 더블 인스트루멘테이션 앰프 구성으로 입력부터 완전 밸런스 신호 전송을 구현했다.
Double MCS+ 회로와 전류 피드백 토폴로지를 결합해 왜곡 및 노이즈 특성을 관리했다.
대형 고효율 토로이달 트랜스와 대용량 필터 커패시터를 사용하고, 저유전율·저손실 불소수지 유리섬유 기판 및 주요 신호부 금도금을 적용했다.
A-200은 낮은 노이즈와 균형 잡힌 신호 전송을 설계 목표로 한 순 Class A 모노블록이다. 전문 평가에서는 음상을 과도하게 부풀리기보다 크고 밀도 있게 그리며, 중역의 질감과 고역의 개방감을 함께 유지하는 성향이 반복적으로 언급된다. 음색을 인위적으로 따뜻하게 치우치게 하기보다 정교하고 개방적인 트랜지스터 앰프의 표현에 가깝다. 저역은 양감만 강조하기보다 높은 댐핑 팩터와 충분한 전류 공급을 바탕으로 단단하고 정돈된 재생을 지향한다. 대편성이나 강한 다이내믹스에서는 무게감과 제어력을 유지하면서도, 소편성·보컬에서는 배경의 정숙성과 자연스러운 미세 다이내믹을 살리는 편이다. 시스템과 전원 환경의 영향을 받으므로 프리앰프·스피커·설치 조건을 함께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8Ω 100W의 순 Class A 정격 출력에 더해 4Ω 200W, 2Ω 400W, 1Ω 뮤직 신호 800W까지 출력이 증가한다. 병렬 출력단과 대형 전원부를 바탕으로 대형 스피커 및 넓은 청취 공간에서도 충분한 전류 공급을 기대할 수 있다.
2–16Ω 연속 부하와 1–16Ω 뮤직 신호 부하를 공식 지원하며, 1,000의 댐핑 팩터와 임피던스 하강에 따른 출력 증가 특성을 갖춘다. 임피던스 변동 폭이 큰 스피커에도 적합한 조건이다.
낮은 임피던스로 내려가거나 우퍼 제어를 요구하는 중·대형 스피커와의 조합에 유리하다. 밀도와 정숙성을 살릴 수 있는 중립적·해상도 중심의 스피커에 특히 적합하며, 설치 공간과 발열 관리가 가능한 환경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