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바이앰핑 운용
A-48S 두 대를 사용해 브리지 모노 또는 고·저역 분리 바이앰핑 시스템으로 확장할 수 있다.
A-48S는 Accuphase 현행 파워앰프 라인업의 순수 Class A 스테레오 파워앰프이다. A-45부터 이어진 중급 Class A 파워앰프 계열의 5세대 모델로, 2019년형 A-48을 계승했다. 이전 모델 대비 정격 출력은 8Ω 채널당 45W에서 50W로, 댐핑 팩터는 800에서 1,000으로 높였으며 노이즈 성능도 개선했다.
입력단부터 전력증폭단까지 밸런스 전송을 구성하는 인스트루멘테이션 앰프 구조, 전류 피드백 증폭, MCS+ 회로 및 밸런스드 리모트 센싱을 통합했다. 단독 스테레오 운용 외에도 두 대를 이용한 브리지 모노 또는 바이앰핑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
A-48S 두 대를 사용해 브리지 모노 또는 고·저역 분리 바이앰핑 시스템으로 확장할 수 있다.
전면 게인 셀렉터로 MAX, -3dB, -6dB, -12dB를 선택해 프리앰프 및 스피커 감도에 맞출 수 있다.
두 조의 대형 스피커 단자와 전면 선택기를 갖춰 두 조의 스피커를 선택하거나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XLR 입력의 극성을 전환해 연결 소스의 핀 배열에 맞출 수 있다.
대형 아날로그 파워 미터는 표시 모드와 홀드 시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조명을 끌 수 있다.
채널당 6병렬 푸시풀 Power MOS-FET 출력단을 순수 Class A로 구성해 저임피던스 부하에서 선형적인 출력 증가를 구현했다.
입력단을 포함한 증폭부 전체를 밸런스 증폭 구조로 구성해 입력부터 전력증폭단까지 밸런스 신호 전송을 구현했다.
전류 피드백 증폭과 2병렬 전압증폭단의 MCS+ 회로를 적용해 주파수 특성 및 노이즈 성능을 관리했다.
스피커 단자 가까이에서 신호와 그라운드를 함께 검출해 피드백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댐핑 팩터 1,000을 구현했다.
대형 고효율 토로이달 트랜스포머와 68,000μF 필터 커패시터 2개를 중앙에 배치하고 좌·우 전력증폭부를 분리했다.
A-48S는 순수 Class A 특유의 밀도와 매끄러운 질감을 바탕으로, 중역의 존재감과 중저역의 두께를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성향으로 평가된다. 고역은 개방감과 투명도를 유지하되 날카롭게 강조하기보다 온기와 윤기를 더하는 방향이며, 보컬과 현악의 질감 및 음상 실체감을 중시하는 시스템에서 장점이 드러난다. 공간은 폭뿐 아니라 깊이 방향의 레이어를 비교적 또렷하게 형성하고, 대편성의 위치 관계와 재즈 연주의 리듬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표현하는 경향이다. 과도 응답은 둔하지 않으며, 음을 과도하게 윤곽만으로 분해하기보다 큰 음상과 연속적인 음악 흐름을 중시하는 재생에 가깝다.
8Ω 50W에서 2Ω 200W까지 정격 출력이 선형적으로 증가하며, 1Ω에서는 음악 신호에 한해 400W를 낸다. 댐핑 팩터 1,000과 대형 전원부를 바탕으로 정격 범위의 스피커를 안정적으로 제어하는 구성을 갖췄다.
일반·바이앰핑 모드에서 2Ω 정격 출력을 보장하며 1Ω 부하에서도 음악 신호 기준 출력을 제시한다. 브리지 모드의 권장 부하 범위는 4–16Ω이다.
중역의 밀도와 공간의 깊이를 살리면서 높은 댐핑 팩터를 활용할 수 있는 스피커와의 조합에 적합하다. 매우 큰 공간에서 낮은 감도의 대형 스피커를 단일 섀시로 최고 음압까지 운용할 경우에는 실제 청취 거리와 필요 음압을 함께 검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