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듀얼 모노 운용
후면 동작 모드 선택으로 한 대를 브리지 모노로 쓰거나, 두 채널을 이용한 듀얼 모노 바이앰핑 구성으로 확장한다.
P-7500은 Accuphase 현행 파워앰프 라인업에서 P-4600 위에 위치하는 Class AB 플래그십 스테레오 파워앰프이다. P-7300의 후속 세대로, 10병렬 푸시풀 출력단을 유지하면서 노이즈 성능을 개선하고 S/N비를 130dB로 높였다. 밸런스·언밸런스 입력과 브리지 모노, 듀얼 모노 바이앰핑 모드를 갖춰 대형 스피커용 분리형 시스템의 출력단으로 운용한다.
후면 동작 모드 선택으로 한 대를 브리지 모노로 쓰거나, 두 채널을 이용한 듀얼 모노 바이앰핑 구성으로 확장한다.
MAX, -3dB, -6dB, -12dB의 게인 선택을 제공해 프리앰프 출력 레벨과 스피커 감도에 맞춘다.
밸런스 입력의 2번·3번 핀 극성을 선택해 연결하는 프리앰프의 핀 배열에 대응한다.
조명 끄기와 3초 또는 무한 피크 홀드 설정을 지원하는 대형 로그 스케일 미터를 탑재했다.
채널별 10병렬 푸시풀 파워 트랜지스터 출력단을 구성해 2Ω 부하까지 정격 출력을 제공한다.
디스크리트 초저노이즈 입력단에 인스트루멘테이션 앰프 원리를 적용해 이득 배분과 노이즈 억제를 설계했다.
2병렬 전압 증폭단의 MCS+ 회로와 전류 귀환 토폴로지를 증폭부에 통합했다.
스피커 단자 부근에서 신호와 접지를 감지하는 리모트 센싱을 적용해 출력 임피던스를 낮추고 높은 댐핑 팩터를 확보했다.
대형 토로이달 트랜스포머를 사용하고 하이카본 주철 인슐레이터를 적용해 전원 공급과 기계적 안정성을 구성했다.
전문 평가에서는 특정 대역을 강조하기보다 중립적이고 선형적인 균형, 낮은 노이즈 바탕, 정돈된 음상과 깊이 표현이 반복적으로 언급된다. 대출력 설계에 따른 다이내믹 헤드룸은 큰 편성이나 저역 에너지가 큰 음악에서도 여유 있는 전개에 기여한다. 고역의 밝기나 투명도 같은 세부 인상은 연결하는 프리앰프와 소스의 영향이 크게 나타나는 편이다. 따라서 P-7500 자체는 강한 개성 부여보다 스피커와 전단의 특성을 안정적으로 드러내는 성향으로 접근하는 것이 적절하다.
8Ω 300W, 4Ω 600W, 2Ω 음악 신호 900W의 정격 출력과 10병렬 출력단을 갖춰 대형 스피커 및 넓은 청취 공간에 필요한 출력 여유를 제공한다.
2Ω에서 음악 신호 기준 채널당 900W를 지원하고 댐핑 팩터 1,000 이상을 제시한다. 임피던스 변동이 큰 4Ω급 스피커에도 적합한 구성이다.
충분한 전류 공급과 높은 제어력을 활용할 수 있는 대형 플로어스탠딩, 저감도 또는 임피던스 변동이 있는 스피커와의 조합에 유리하다. 중립적 전단과 해상력이 높은 스피커에서는 시스템 전체의 성향이 비교적 직접적으로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