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듀얼 모노 운용
두 대의 P-7300을 이용해 브리지 모노 또는 듀얼 모노 시스템으로 확장할 수 있다.
P-7300은 2015년 P-7100의 후속으로 출시된 Accuphase의 Class AB 스테레오 파워앰프이다. 저노이즈 인스트루멘테이션 앰프형 밸런스 입력단, MCS+ 회로, 채널당 10병렬 푸시풀 바이폴라 출력단을 결합해 낮은 출력 임피던스와 높은 댐핑 팩터를 목표로 설계했다. 단독 스테레오 운용은 물론, 두 대를 이용한 브리지 모노 또는 바이앰핑 시스템도 구성할 수 있다. 이후 P-7500이 뒤를 이었으며, P-7300은 해당 계보의 단종 모델이다.
두 대의 P-7300을 이용해 브리지 모노 또는 듀얼 모노 시스템으로 확장할 수 있다.
분리 입력을 갖춘 스피커와 두 대의 P-7300을 연결해 고역과 저역을 나누어 구동할 수 있다.
-12dB, -6dB, -3dB, MAX의 네 단계로 게인을 조정한다.
XLR 입력의 2번·3번 핀 극성에 맞춰 위상을 전환할 수 있다.
로그 스케일 미터에 3초 또는 무한 피크 홀드와 조명·작동 전환 기능을 적용했다.
각 채널에 오디오용 바이폴라 트랜지스터 10병렬 푸시풀 출력단을 구성해 1Ω 뮤직 신호 부하까지 대응하도록 설계했다.
완전 디스크리트 저노이즈 인스트루멘테이션 앰프 구성을 밸런스 신호 경로에 적용했다.
MCS+ 병렬 회로와 전류 피드백 회로를 적용해 고역 위상 특성과 동작 안정성을 고려했다.
스피커 단자 근처의 신호와 접지를 피드백하는 리모트 센싱을 적용해 출력 임피던스를 낮추고 댐핑 팩터를 높였다.
알루미늄 하우징의 대형 토로이달 트랜스와 56,000µF 커패시터 2개, 대형 다이캐스트 방열판을 통합했다.
낮은 노이즈 바탕 위에 저역의 양감보다 제어와 기반감을 분명하게 드러내는 성향으로 평가된다. 반복된 청취 평가에서는 저역의 깊이와 타격, 두께 있는 중저역, 흔들림 없는 음상 골격이 공통적으로 언급된다. 고역은 과도하게 전진하거나 날카롭게 치우치기보다 맑고 여유 있게 이어지며, 악기 분리와 공간의 깊이를 함께 살리는 편이다. 해상력과 에너지를 갖추되 지나친 자극으로 피로를 유발하지 않는 균형을 지향하며, 시스템과 게인 설정에 따라 표현의 윤곽과 다이내믹 체감은 달라질 수 있다.
8Ω 125W에서 2Ω 500W까지 정격 출력이 증가하고, 1Ω 뮤직 신호에서 채널당 800W를 지원한다. 대형 전원부와 채널당 10병렬 출력단을 갖춰 대형 다중 드라이버 스피커 및 평판형 스피커를 포함한 실제 청취 사례가 확인된다.
스테레오 정격 부하 범위는 2–16Ω이며, 1Ω 부하는 뮤직 신호 조건에서 허용한다. 댐핑 팩터 1,000과 밸런스드 리모트 센싱을 적용해 낮은 임피던스 부하의 제어를 중시했다.
낮은 임피던스로 내려가거나 큰 진동판 제어가 필요한 스피커, 저역의 속도와 골격 및 넓은 다이내믹을 중시하는 시스템에 적합하다. 지나치게 밝고 전진적인 조합에서는 프리앰프와 소스의 질감, 게인 설정을 함께 조율하는 편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