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드 모노 운용
두 대를 브리지드 모노 모드로 구성해 채널당 360W / 8Ω 출력을 제공한다.
P-4500은 Accuphase 분리형 시스템용 스테레오 파워앰프이다. 상위 파워앰프의 회로 구성을 계승한 제품으로, 디스크리트 계기 증폭기 방식 입력단과 MCS+ 전류 귀환 증폭 회로를 적용했다. 채널당 4병렬 컴플리멘터리 푸시풀 출력단을 사용하며, 일반 스테레오 운용 외에 두 대를 이용한 브리지드 모노 및 바이앰핑 시스템 구성을 지원한다.
두 대를 브리지드 모노 모드로 구성해 채널당 360W / 8Ω 출력을 제공한다.
저역과 고역 입력을 분리한 스피커에 두 대의 P-4500을 연결하는 바이앰핑 구성을 지원한다.
두 조의 대형 스피커 단자를 제공하며 A, B, A+B 선택 운용을 지원한다.
MAX, −3dB, −6dB, −12dB의 네 단계로 게인을 조절할 수 있다.
XLR 입력의 핫 핀 극성을 전환해 연결 기기의 위상 규격에 맞출 수 있다.
저잡음 디스크리트 소자로 계기 증폭기 방식 입력단을 구성해 외부 잡음의 영향을 줄이도록 설계했다.
MCS+와 전류 귀환 방식을 증폭 회로에 적용해 신호 오차와 잡음을 낮추도록 구성했다.
대형 방열판에 장착한 바이폴라 트랜지스터를 트리플 달링턴 4병렬 컴플리멘터리 푸시풀로 구성했다.
대형 토로이달 트랜스포머와 50,000μF 필터 커패시터를 사용하고 입력단 전용 전원부를 구성했다.
스피커 단자까지의 전압 변동을 보정하도록 Balanced Remote Sensing 회로를 적용했다.
P-4500은 빠른 반응과 정돈된 전 대역 밸런스를 중심으로 하는 성향이다. 여러 청취 평가에서는 저역을 과장하기보다 윤곽과 제어를 유지하며, 복잡한 편성에서도 악기 사이의 분리와 공간의 깊이를 안정적으로 표현하는 점이 반복적으로 언급된다. 중역은 보컬과 악기의 위치를 또렷하게 잡는 편이며, 고역은 세부 묘사와 개방감을 확보하면서도 과도하게 거칠게 치우치지 않는 방향이다. 스피커와 전단기기의 특성을 비교적 투명하게 드러내므로, 프리앰프·소스의 조합에 따라 최종 질감 변화가 분명하게 나타난다.
8Ω 90W+90W에서 4Ω 180W+180W, 2Ω 360W+360W로 정격 출력이 선형적으로 증가한다. 4병렬 출력단과 대용량 전원부를 바탕으로 중대형 스피커를 포함한 폭넓은 부하에 대응하는 구성이다.
2Ω까지 정격 출력이 제시되어 있고, 음악 신호 조건에서는 채널당 1Ω 부하도 허용한다. 브리지드 모드의 정격 부하 범위는 4–16Ω이다.
중립적이거나 약간 온화한 톤의 4–8Ω 스피커와 조합하면 출력단의 제어력과 공간 정리 특성을 활용하기 좋다. 밝은 고역 성향의 스피커에는 프리앰프와 소스를 포함한 시스템 밸런스를 함께 고려하는 편이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