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파워 분리 운용
후면 PRE OUT과 PWR IN, PRE/PWR 스위치를 갖춰 외부 파워앰프를 추가하거나 A90을 파워앰프처럼 활용할 수 있다.
A90은 ARCAM의 DiVA 계열 상위 인티앰프이다. A85의 후속 성격으로 전원부를 강화했고, DC 커플드 설계와 넓은 전력 대역폭을 바탕으로 DVD-Audio를 포함한 당시의 고대역 소스 운용을 고려했다. 기본 6개 라인 입력과 두 개의 테이프 루프, PRE OUT 및 PWR IN을 갖춰 단독 인티앰프뿐 아니라 프리앰프 또는 파워앰프처럼 분리 운용할 수 있다. 옵션 포노 모듈과 아날로그 멀티채널 확장 보드도 지원한다.
후면 PRE OUT과 PWR IN, PRE/PWR 스위치를 갖춰 외부 파워앰프를 추가하거나 A90을 파워앰프처럼 활용할 수 있다.
외부 서라운드 프로세서의 프런트 채널 신호를 받아 시스템 전체 볼륨을 프로세서에서 제어하도록 입력 게인을 설정한다.
두 조의 스피커 단자를 전면에서 독립적으로 선택해 메인과 세컨드 스피커를 운용한다.
표준·파인·0.5dB 단위 레퍼런스 볼륨 해상도와 입력별 레벨 트림, 입력별 톤 설정을 제공한다.
별도 모듈 장착 시 MM 또는 MC 카트리지용 포노 입력을 추가할 수 있다.
공식적으로 DC 커플드 설계를 적용해 신호 경로를 구성했다.
A85 이후 전원부를 강화해 고대역 디지털 오디오 소스 운용까지 고려했다.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와 전력 대역폭, 빠른 슬루 레이트를 설계 목표로 삼았다.
아날로그 멀티채널 업그레이드 보드용 제어 소프트웨어를 미리 탑재했다.
내부 히트싱크 온도가 안전 범위를 넘으면 스피커 출력을 일시 차단하는 열 보호 회로를 구성했다.
평가에서는 특정 대역을 과도하게 부각하기보다 음악의 흐름과 전체 밸런스를 자연스럽게 유지하는 성향이 반복적으로 언급된다. 무대의 펼침, 음상 윤곽, 피아노와 현악의 질감 표현, 저·고역의 확장감이 장점으로 평가된다. 저역은 양감만으로 밀어붙이기보다 윤곽과 리듬의 진행을 살리는 쪽이며, 중역은 선명도와 두께 사이에서 균형을 취한다. 고역은 화려하게 전면으로 튀기보다 부드럽고 자극을 낮춘 성향으로 평가되어, 장시간 청취에서 과도한 피로감을 피하려는 시스템에 어울린다.
8Ω 양 채널 구동에서 채널당 90W를 정격으로 제공한다. 4Ω에서는 1채널 기준 150W 사양이 제시되며, 일반적인 2채널 스피커 시스템을 충분히 운용할 수 있는 출력 구성이다.
스피커 단자는 4–16Ω 부하에 대응한다. 다만 두 조의 저임피던스 스피커를 동시에 연결하면 합성 부하가 낮아져 과부하와 열 보호 회로 동작 가능성이 있으므로, 저임피던스 스피커는 한 조 운용이 적합하다.
음상과 질감, 과도한 자극을 피하는 균형을 중시하는 스피커와 조합하기 좋다. 단일 조 기준의 보통 이상 감도 북셀프 또는 톨보이 스피커에 적합하며, 두 조의 저임피던스 스피커 병렬 운용은 피하는 편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