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출력관 바이어스 조정
자동 바이어스 회로 대신 전면 출력·바이어스 미터와 조정 포인트를 이용해 16개 KT150 출력관의 상태를 확인하고 수동으로 조정한다.
Reference 750SE는 Reference 750을 바탕으로 KT120 출력관을 KT150으로 바꾼 SE 버전의 모노 파워앰프다. 16개의 선별·매칭 KT150 출력관과 대형 맞춤 전원 트랜스포머를 통해 4Ω·8Ω·16Ω 각 출력 탭에서 20Hz–20kHz 기준 750W 연속 출력을 제공한다.
XLR 밸런스 입력만 갖춘 순수 분리형 파워앰프로, 밸런스 출력 프리앰프와의 조합을 전제로 한다. 수동 바이어스 조정, 출력·바이어스와 입력 전압을 확인하는 두 개의 아날로그 미터, 진공관 사용 시간 계측기를 갖춰 대출력 진공관 시스템의 상태 확인과 유지 관리를 돕는다.
자동 바이어스 회로 대신 전면 출력·바이어스 미터와 조정 포인트를 이용해 16개 KT150 출력관의 상태를 확인하고 수동으로 조정한다.
상단 미터는 출력과 바이어스 상태를, 하단 미터는 입력 AC 전압을 표시한다. 미터 밝기와 바이어스·팬 관련 제어는 전면 버튼으로 조작한다.
후면 시간 계측기로 누적 진공관 사용 시간을 확인하고, 출력관 교체 후에는 전용 리셋으로 새 사용 시간을 기록할 수 있다.
밸런스 신호 경로에 맞춰 200kΩ 입력 임피던스의 XLR 입력만 제공하며, 정격 출력에는 4.6Vrms의 밸런스 입력이 필요하다.
8쌍의 선별·매칭 KT150을 푸시풀 출력단에 적용하고, 두 개의 KT150 드라이버가 각각 8개 출력관 뱅크의 바이어스를 제어하도록 구성했다.
6550WE와 6H30을 사용하는 진공관 전원 레귤레이터와 약 1,300J의 에너지 저장부를 결합해 대출력 구간의 전원 공급 여유를 확보하도록 설계했다.
16개 KT150 출력관에 전류를 공급하는 맞춤 설계 전원 트랜스포머와 4Ω·8Ω·16Ω 탭을 갖춘 출력 트랜스포머를 적용했다.
77.2kg의 독립 모노블록 섀시 한 대가 한 채널을 담당한다. 스테레오 재생에는 두 대가 필요하며, 전용 20A 전원 연결과 충분한 환기 공간을 고려해야 한다.
큰 출력 여유를 바탕으로 대편성의 급격한 다이내믹에서도 압축감 없이 넓은 대역을 펼친다는 평가가 반복된다. 저역은 양감만 부각하기보다 깊이·제어·확장을 함께 드러내며, 높은 음압에서도 골격과 스케일을 유지하는 쪽에 가깝다. 고역은 충분히 뻗으면서도 거칠게 치우치지 않고 매끄럽게 이어지며, 음상은 안정적인 초점과 자연스러운 실체감을 형성하는 성향으로 언급된다. 대출력 모노블록이지만 낮은 음량에서도 미세한 다이내믹과 섬세함을 놓치지 않는 점이 특징으로 평가된다.
4Ω·8Ω·16Ω 각 출력 탭에서 750W 연속 출력을 제공한다. 대형 풀레인지 스피커와 높은 음압이 필요한 분리형 시스템에서도 출력 여유와 다이내믹을 확보하도록 설계됐다.
4Ω 탭에서 750W 연속 출력을 제공하며, 4Ω·8Ω·16Ω 공칭 임피던스에 맞는 탭을 선택할 수 있다. 실제 임피던스 변화가 큰 스피커도 공칭값과 제조사 권장 연결 방식을 우선해 탭을 결정하는 편이 좋다.
대형 청취 공간에서 큰 다이내믹과 저역 제어를 요구하는 스피커에 적합하다. 밸런스 출력 프리앰프, 전용 20A 전원 연결, 공칭 임피던스에 맞춘 4Ω·8Ω·16Ω 탭 선택을 함께 고려하는 구성이 알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