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MC 포노 입력
MM과 MC 카트리지를 지원하는 포노단을 내장해 턴테이블을 직접 연결할 수 있다.
8000A는 1983년에 등장한 Audiolab의 초기 8000 시리즈 인티앰프이며, 이후 8000C 프리앰프·8000P 파워앰프·8000M 모노 파워앰프로 이어지는 분리형 라인업의 출발점 역할을 했다. CD·튜너·테이프·MM/MC 포노 입력을 갖춘 아날로그 중심 구성으로, 레코드 선택과 입력 선택을 분리해 녹음 중 다른 소스를 들을 수 있다. 초기형 8000A는 후기 8000A MkII와 회로 및 정격출력이 다르므로 별도 모델로 구분해야 한다.
MM과 MC 카트리지를 지원하는 포노단을 내장해 턴테이블을 직접 연결할 수 있다.
청취 입력과 녹음 대상을 별도로 선택해 녹음 중에도 다른 소스를 재생할 수 있다.
TAPE/VIDEO와 TAPE/CASSETTE 연결을 통해 두 개의 녹음·모니터 경로를 운용할 수 있다.
두 조의 스피커 단자를 전면 선택 기능으로 운용한다.
직결형 상보 출력단과 DC 서보를 적용해 신호 경로의 커플링 커패시터 사용을 줄였다.
기계적 험을 줄이도록 장착한 대형 토로이달 트랜스포머로 전원부를 구성했다.
불리한 스피커 부하를 고려한 전자 보호 회로를 통합했다.
MM/MC 대응 포노 회로를 본체에 통합해 아날로그 소스 운용 범위를 넓혔다.
8000A는 중립적이고 개방적인 균형을 중심으로, 중역의 윤곽과 리듬의 진행을 또렷하게 제시하는 성향으로 평가된다. 저역은 과도한 양감보다 힘과 정밀도를 중시하며, 음상은 폭과 깊이를 갖춘 안정적인 공간을 형성한다. 고역은 투명도와 디테일을 확보하는 대신 조합에 따라 다소 직선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톤 컨트롤을 갖췄지만 기본적인 성향은 선명한 중역과 단정한 저역에 있으며, 장시간 청취에서는 과도하게 두꺼운 음색보다 정돈된 밸런스를 선호하는 경우에 어울린다.
8Ω에서 채널당 50W 정격출력을 내고 250VA 토로이달 전원부와 고전류 출력단을 갖춰 일반적인 감도의 북셀프 및 중소형 플로어스탠딩 스피커 운용에 적합하다.
전자 보호 회로와 고전류 출력단을 적용했으며, 실제 평가에서 4Ω 및 순간적인 2Ω 부하에 대응력을 보였다.
중역의 명료도와 저역의 윤곽을 살릴 수 있는 보통 이상 감도의 북셀프 또는 중소형 플로어스탠딩 스피커와 잘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