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듈형 포노·DAC 확장
선택 사양 모듈을 통해 MM/MC 턴테이블 또는 디지털 소스를 인티앰프 내부에서 운용할 수 있다.
SAM V2는 Audionet의 초기 SAM 계열을 다듬은 2채널 인티앰프이며, 후속 SAM G2 이전 세대에 해당한다. 6개의 RCA 라인 입력을 중심으로 구성하고, MM/MC 포노 모듈 및 D/A 컨버터 모듈을 선택 사양으로 장착할 수 있는 모듈형 구조를 채택했다. 프리아웃·레코드아웃·헤드폰 출력을 갖춰 외부 파워앰프를 더한 바이앰핑이나 레코더 연결에도 대응한다.
110W/8Ω 및 200W/4Ω의 정격 출력, 700VA 토로이달 트랜스포머, 1000의 댐핑 팩터를 갖춘 것이 핵심이다. 후속 SAM G2는 XLR 입력과 홈시어터 바이패스 등을 추가했지만, SAM V2는 RCA 중심의 아날로그 시스템과 모듈 확장을 중시한 구성이 특징이다.
선택 사양 모듈을 통해 MM/MC 턴테이블 또는 디지털 소스를 인티앰프 내부에서 운용할 수 있다.
메뉴에서 활성화하는 PRE OUT으로 외부 파워앰프를 연결해 바이앰핑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
REC OUT을 제공하며, 입력 6을 레코더용으로 운용할 때 되먹임을 막도록 출력이 음소거된다.
스피커, 헤드폰 또는 동시 출력을 선택하고 후면 6.3mm 헤드폰 단자를 전자적으로 켜고 끌 수 있다.
입력별 명칭 지정, 디스플레이 밝기 조절, 자동 전원 켜기와 프리아웃 활성화를 메뉴에서 설정한다.
프리앰프부와 파워앰프부에 별도 출력을 제공하는 700VA 토로이달 트랜스포머를 전원부에 구성했다.
100Hz·8Ω에서 typ. 1000의 댐핑 팩터와 4Ω에서 채널당 200W 출력을 제시해 스피커 제어를 뒷받침한다.
6개의 RCA 고레벨 입력을 정밀 금도금 릴레이로 전환하고, 각 입력의 표시 명칭을 사용자 설정으로 지원한다.
MM/MC 포노 모듈과 D/A 컨버터 모듈을 선택 사양으로 통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전원 극성 표시와 마이크로프로세서 기반 설정 메뉴를 적용해 설치와 출력 상태 관리를 지원한다.
제조사의 설계 방향은 넓은 대역폭과 스피커 제어력을 바탕으로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재생을 지향한다. 전문 평가에서는 중립적인 균형, 빠른 타이밍과 높은 해상도, 정확한 음상 위치와 넓은 공간 표현이 반복적으로 언급된다. 저역은 양감보다 윤곽과 제어를 우선하는 성향으로 평가되며, 깊은 대역에서도 정돈된 표현을 보인다는 의견이 많다. 중역, 특히 보컬에서는 자연스러운 질감과 표현력이 장점으로 거론되고, 고역은 세부를 드러내면서도 과도한 자극을 피하는 편이다. 다만 대형 공간에서 매우 높은 음압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거나 부하가 까다로운 스피커를 극한까지 제어하는 용도에서는 정격 출력과 설치 조건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8Ω에서 채널당 110W, 4Ω에서 200W로 출력이 증가하며, 700VA 토로이달 전원부와 높은 댐핑 팩터를 갖춘다. 중소형부터 일반적인 대형 스피커까지 제어와 저역 정돈을 중시하는 시스템에 적합하다.
공식 사용 조건은 공칭 임피던스 4Ω 이상이다. 4Ω 정격 출력을 제공하지만, 4Ω 미만으로 크게 하강하는 난구동 부하나 대음량 중심의 대형 공간 운용은 신중한 매칭이 필요하다.
4Ω 이상 공칭 임피던스와 보통 이상의 감도를 갖추고, 저역의 양감보다 제어력·공간 표현·중역의 자연스러움을 살릴 수 있는 중립 또는 약간 부드러운 성향의 스피커와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