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Fixed-Bias 및 관 보호
출력관의 동작점을 자동 관리하고 이상 발생 시 보호 회로가 작동하도록 구성했다.
Crossfire PA - 62B는 프리앰프 또는 볼륨 조절이 가능한 소스기기와 조합하는 스테레오 진공관 파워앰프이다. Ayon Audio의 AA62B 계열에서 싱글엔디드 구성을 채택한 모델이며, 같은 Crossfire 플랫폼의 인티앰프 버전과 달리 입력 선택·볼륨 제어부를 생략해 파워앰프로 구성했다. 채널당 AA62B 직열 3극관 1개를 사용해 30W를 내며, 전압 증폭·드라이브 단계와 출력단의 전원 공급을 분리하고 자동 바이어스 및 관 보호 회로를 통합했다.
출력관의 동작점을 자동 관리하고 이상 발생 시 보호 회로가 작동하도록 구성했다.
RCA와 XLR 입력을 각각 1계통 제공하며 후면 선택 스위치로 사용할 입력을 정한다.
고감도 스피커와 조합할 때 후면 스위치로 게인을 6dB 낮출 수 있다.
시스템 연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접지 루프 노이즈 대응을 위해 그라운드 리프트 기능을 갖췄다.
채널당 AA62B 직열 3극관 1개를 사용한 순수 Class A 싱글엔디드 출력단으로 구성했다.
입력·드라이브 단계와 출력단에 각각 전원 공급부를 구성해 전원부를 분리했다.
전역 부귀환을 적용하지 않은 0dB NFB 회로로 설계했다.
전원 트랜스포머와 출력 트랜스포머에 수지 절연·차폐형 EI 코어 구성을 적용했다.
관의 기동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단계적 전원 시퀀스와 직류 히터 전원부를 통합했다.
AA62B 기반 싱글엔디드 회로 특유의 질감만을 과도하게 부각하기보다, 선명한 윤곽과 투명한 중역 정보량, 빠른 반응을 중시하는 성향으로 평가된다. 저역은 부풀린 양감보다 리듬의 시작과 끝을 비교적 분명하게 제시하며, 중·고역은 개방적이되 과도한 자극으로 치우치지 않는 편이다. 대편성 및 록·팝 재생에서도 에너지와 다이내믹을 확보하면서 음상 위치와 공간의 층위를 또렷하게 표현하는 경향을 보인다. 소스와 프리앰프, 케이블의 변화가 드러나는 편이므로 시스템 전반의 완성도에 따라 결과 차이가 커질 수 있다.
채널당 30W의 싱글엔디드 Class A 출력과 대형 전원·출력 트랜스포머를 바탕으로 중간 감도 스피커까지 조합 범위를 넓힌다. 대형 공간의 매우 높은 음압 재생보다 적정 청취 거리와 음량의 2채널 시스템에 적합하다.
4Ω 및 8Ω 탭을 제공해 공칭 4Ω 또는 8Ω 스피커에 맞춰 연결할 수 있다. 임피던스 하강 폭이 크고 대전류를 요구하는 스피커에서는 실제 부하 특성을 우선 검토하는 편이 적절하다.
과도한 저감도·대전류 요구보다 임피던스 변화가 비교적 안정적이고 중간 이상의 감도를 갖춘 스피커와 조합하기 좋다. 투명도와 음상 표현을 살릴 수 있는 중립적 또는 약간 온화한 성향의 스피커가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