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MM·MC 입력
MM과 MC 카트리지를 각각 연결해 입력 간 상호 간섭 없이 전환할 수 있다.
PH 1.10은 MM 및 MC 카트리지를 위한 독립형 풀 진공관 포노 프리앰프이다. CANOR 포노 프리앰프군에서 PH 2.10보다 상위에 위치하며, MM·MC 입력을 각각 연결하고 전면 조작부로 이득·부하값을 전환하는 구성을 갖췄다. MC 입력에는 Lundahl 승압 트랜스포머를 적용했으며, RCA와 밸런스 XLR 라인 출력으로 후단 프리앰프 또는 인티앰프에 연결한다.
MM과 MC 카트리지를 각각 연결해 입력 간 상호 간섭 없이 전환할 수 있다.
MM 46dB, MC1 70dB, MC2 76dB 이득을 제공해 카트리지 출력 전압에 맞춰 선택한다.
MM은 50–840pF의 커패시턴스, MC는 2–1,200Ω의 저항값을 단계적으로 설정한다.
18dB/octave 서브소닉 필터를 켜거나 끌 수 있다.
RCA와 XLR 라인 출력을 제공해 후단 기기의 입력 방식에 맞춰 연결한다.
8개의 6922 이중 3극관과 1개의 6CA4 정류관을 사용한 진공관 회로로 구성했다.
MC 카트리지 입력에 Lundahl 승압 트랜스포머를 적용했다.
신호 회로에 글로벌 피드백을 사용하지 않도록 설계했다.
CANOR CMT 기술을 적용한 PCB와 폴리프로필렌 커패시터를 신호 경로에 사용했다.
진공 함침한 트랜스포머 코어를 방진 컴파운드에 포팅해 전원부를 구성했다.
PH 1.10은 진공관 포노단이지만 전형적인 온기 강조보다는 선명도와 제어력을 중시하는 성향으로 평가된다. 복수의 청취 평가에서 낮은 노이즈 바탕, 또렷한 디테일, 빠른 다이내믹, 단단한 저역 표현이 공통적으로 언급된다. 공간은 깊이감과 안정적인 이미지 형성이 강점으로 평가되며, 중·고역은 과도하게 부드럽게 다듬기보다 투명도와 에너지감을 유지하는 방향이다. MM·MC 부하와 이득 설정에 따라 카트리지 고유 성향이 비교적 직접적으로 드러나므로, 세팅에 따라 재생 결과의 변화 폭이 크다.
스피커를 직접 구동하지 않는 포노 프리앰프이다.
스피커 임피던스 부하 대응 항목이 적용되지 않는다.
스피커 대신 MM·MC 카트리지와 후단 라인 입력 기기의 조합을 기준으로 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