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MM·MC 입력
MM과 MC용 RCA 입력을 각각 마련해 두 톤암 또는 두 카트리지 시스템에서 입력을 전면 버튼으로 선택할 수 있다.
PH 2.10은 턴테이블 신호를 라인 레벨로 증폭하는 전관식 포노 프리앰프이다. CANOR의 Performance Line에 속하며, MM과 MC 입력을 각각 갖추고 전면 조작으로 입력 선택 및 카트리지 부하값을 설정한다. 2개의 12AX7과 2개의 12AT7WC를 사용하는 4단 증폭 구조에 패시브 RIAA 보정과 서브소닉 필터를 통합했으며, MC 입력에는 Lundahl 승압 트랜스포머를 적용했다.
MM과 MC용 RCA 입력을 각각 마련해 두 톤암 또는 두 카트리지 시스템에서 입력을 전면 버튼으로 선택할 수 있다.
MM은 8단계 커패시턴스, MC는 8단계 임피던스 설정을 제공하며 중앙 로터리 노브로 선택한다.
MC 입력에 Lundahl 승압 트랜스포머를 적용해 70dB 게인을 제공한다.
18Hz 기준의 18dB/Octave 서브소닉 필터를 통합해 저주파 워프 성분을 관리한다.
전면 버튼으로 뮤트와 표시부 밝기 조절을 지원해 재생 중 조작 편의성을 높인다.
전체 회로를 글로벌 피드백 없이 구성하고, 필요한 최소 증폭 단계로 패시브 RIAA 보정을 구현했다.
폴리스티렌 및 폴리프로필렌 커패시터로 RIAA 보정 회로를 구성했으며, 신호 경로와 출력에도 폴리프로필렌 커패시터를 적용했다.
앞선 두 증폭단에 12AX7을, 뒤의 두 증폭단에 12AT7WC를 배치하고 중간에 서브소닉 필터를 넣었다.
전원 트랜스포머 코어를 진공 함침하고 특수 진동 억제 화합물로 봉입했으며, 용접식 커버로 전자기 차폐를 구성했다.
미세한 포노 신호 처리에 맞춰 CANOR의 CMT 기판 가공 기술을 적용했다.
전관식 회로이지만 과도하게 부풀린 음색보다는 중립적인 균형을 바탕으로 한 약간의 온기와 자연스러운 질감이 반복적으로 언급된다. 배경의 정숙성과 세밀한 정보 표현을 함께 중시한 성향으로, 보컬과 어쿠스틱 악기의 음색을 밀도 있게 전달하는 편이다. 저역은 양감만 강조하기보다 윤곽을 유지하는 방향이며, 복잡한 편성에서도 악기 사이의 간격과 무대의 정돈감을 살리는 특성이 확인된다. 고역은 해상감을 확보하면서도 날카롭게 밀어붙이기보다 부드럽고 개방적으로 이어져 장시간 청취에 부담이 적은 성향이다.
포노 프리앰프이므로 스피커를 직접 구동하지 않는다. MM 46dB, MC 70dB 게인을 제공해 프리앰프 또는 인티앰프의 라인 입력에 연결한다.
스피커 임피던스 부하 대응 항목은 적용되지 않는다.
스피커 성향보다 후단 프리앰프·인티앰프의 라인 입력 감도와 카트리지의 권장 부하 조건을 기준으로 시스템을 구성하는 것이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