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오드·울트라리니어 전환
리모컨에서도 전환 가능한 두 동작 모드로 출력과 재생 질감의 선택 폭을 제공한다.
CS-150A는 Cayin CS 시리즈의 진공관 인티앰프로, KT150 출력관 4개를 기반으로 한 푸시풀 출력단을 사용한다. 트라이오드 모드에서는 채널당 55W, 울트라리니어 모드에서는 채널당 100W를 제공하며, 일반적인 저출력 싱글엔디드 진공관 앰프보다 넓은 스피커 선택 폭을 지향한다.
XLR 1계통과 RCA 라인 2계통을 갖추고 PRE-IN으로 외부 프리앰프와 결합해 파워앰프처럼 운용할 수 있다. 트라이오드/울트라리니어 전환, 두 단계의 바이어스와 NFB 선택을 통해 출력 특성과 재생 균형을 시스템에 맞춰 조정하도록 구성했다.
리모컨에서도 전환 가능한 두 동작 모드로 출력과 재생 질감의 선택 폭을 제공한다.
High/Standard 바이어스와 High/Low NFB를 선택해 연결한 스피커와 청취 취향에 맞춰 운용할 수 있다.
상판의 바이어스 미터와 조정기를 통해 KT150 각 관의 동작 상태를 확인하고 조정하도록 구성했다.
볼륨단을 거치지 않는 PRE-IN을 제공해 외부 프리앰프와 조합한 파워앰프 운용을 지원한다.
KT150 4개를 푸시풀 구성으로 적용해 트라이오드와 울트라리니어 모드에서 각각 다른 정격 출력을 제공한다.
RCA 22DE4 정류관과 토로이달 전원 트랜스포머를 사용해 전원부를 구성했다.
4Ω·8Ω 스피커 탭을 갖춘 EI 출력 트랜스포머를 적용했다.
수작업 포인트투포인트 배선, 세라믹 관 소켓, 오디오용 커패시터와 카본 필름 저항을 적용했다.
전원 투입 시 소프트 스타트와 약 30초의 동작 지연을 적용해 관과 주요 부품을 보호하도록 설계했다.
CS-150A는 전반적으로 균형을 크게 흐리지 않으면서도 중역의 질감과 보컬의 존재감, 넓고 깊게 펼쳐지는 공간 표현이 반복적으로 언급되는 성향이다. 저역은 양감만 부각하기보다 윤곽과 압력을 함께 확보하는 편이며, 고역은 개방감과 섬세함을 유지하되 과도한 자극을 피하는 방향으로 평가된다. 모드에 따라 성향 차이가 뚜렷하다. 트라이오드 모드는 더 부드럽고 밀도 있는 중역, 풍부한 음색과 여유로운 공간감을 중심으로 들리며, 울트라리니어 모드는 저역의 윤곽과 다이내믹, 직접성과 속도감을 더한다. 바이어스와 NFB 선택도 재생의 밀도 및 저역 제어를 미세하게 조절하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울트라리니어 모드의 채널당 100W 정격 출력과 KT150 푸시풀 출력단을 바탕으로, 보통 감도 이상의 중·대형 스피커까지 운용 범위를 확보한다. 트라이오드 모드는 55W로 낮아지므로 청취 음량과 스피커 감도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4Ω과 8Ω 전용 출력 탭을 제공한다. 다만 측정 자료에서는 울트라리니어 모드의 부하 안정성이 매우 강한 편으로 평가되지는 않아, 임피던스가 크게 내려가거나 위상각 변화가 큰 스피커에는 실제 매칭 확인이 적합하다.
4Ω 또는 8Ω 탭에 맞춰 연결할 수 있고, 보통 이상의 감도와 급격하지 않은 임피던스 변화를 지닌 스피커에 적합하다. 중역 질감과 입체적 공간감을 중시하면 트라이오드 모드, 더 선명한 저역 윤곽과 추진력을 원하면 울트라리니어 모드를 중심으로 조합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