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 임피던스 매칭
L·M·H 선택기로 8–64Ω, 65–250Ω, 251–600Ω 헤드폰 부하에 맞춰 출력 범위를 선택한다.
HA-3A는 Cayin의 트랜스포머 결합 진공관 헤드폰 앰프 계열에서 HA-1A MK2와 HA-6A 사이에 위치한 데스크톱 전용 모델이다. DAC·프리앰프 기능 없이 아날로그 헤드폰 증폭에 집중하며, RCA 및 XLR 입력과 6.35mm·4.4mm·4핀 XLR 헤드폰 출력을 제공한다. 싱글엔디드 진공관 회로의 출력 트랜스포머 2차 권선을 이용해 밸런스드 출력을 구성하고, 저·중·고 3단 임피던스 선택으로 8–600Ω 범위의 헤드폰에 대응한다.
L·M·H 선택기로 8–64Ω, 65–250Ω, 251–600Ω 헤드폰 부하에 맞춰 출력 범위를 선택한다.
4핀 XLR과 4.4mm 밸런스드 출력, 6.35mm 싱글엔디드 출력을 모두 제공한다.
밸런스드 XLR과 싱글엔디드 RCA 소스를 전면 선택기로 전환한다.
전원 투입 뒤 진공관 예열 시간을 거쳐 동작을 시작한다.
12AU7/ECC82 드라이버관이 입력 신호 전압을 증폭하고 6V6S 출력관이 최종 증폭을 담당하도록 구성했다.
커스텀 EI 출력 트랜스포머의 2차 권선으로 반대 위상을 구성해 싱글엔디드 회로에서 밸런스드 헤드폰 출력을 제공한다.
회로 전반을 기판 대신 포인트투포인트 방식으로 수작업 배선했다.
22DE4 정류관과 자체 설계 토로이달 전원 트랜스포머를 통합해 증폭 회로에 전원을 공급한다.
드라이버관과 출력관을 매칭 페어로 구성하고 오토 바이어스 방식을 적용했다.
HA-3A는 진공관 앰프이면서도 과도하게 농후하거나 느슨한 방향보다는 비교적 중립적이고 매끈한 균형으로 평가된다. 중역은 자연스러운 밀도와 존재감을 보이며, 고역은 거칠게 부각하기보다 부드럽게 정돈하는 편이다. 저역은 양감만 키우기보다 윤곽과 제어를 유지하는 성향으로 언급된다. 음상은 또렷한 분리와 함께 무대의 자연스러운 연결감을 살리는 쪽에 가깝다. 빠른 리듬에서도 흐트러짐이 적고, 장시간 청취에서 피로를 낮추는 매끄러움이 장점으로 평가된다. 다만 관 교체와 출력 임피던스 선택, 연결한 헤드폰에 따라 질감과 밸런스의 변화 폭이 있다.
L·M·H 세 출력 범위와 최대 4핀 XLR 850mW + 850mW 정격을 제공하며, 일반적인 저·중·고임피던스 다이내믹 헤드폰을 폭넓게 운용하도록 설계했다.
저임피던스 헤드폰에는 L 모드를 제공한다. 평판형 등 전류 요구가 큰 저감도 헤드폰은 실제 청취 레벨과 조합을 기준으로 확인하는 편이 적절하다.
중역의 밀도와 매끈한 고역, 자연스러운 공간 표현을 살리고 싶은 헤드폰과 잘 어울린다. 3단 임피던스 선택이 가능해 서로 다른 임피던스의 헤드폰을 함께 운용하는 시스템에도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