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듈형 소스 확장
선택형 DSM과 포노 모듈을 통해 아날로그 라인앰프 구성에서 스트리밍·디지털 재생 및 MM/MC 턴테이블 재생까지 확장한다.
Pendulum Integrated Amplifier는 Dan D’Agostino의 현행 인티앰프 가운데 Momentum MxV Integrated Amplifier와 Progression Integrated Amplifier 아래에 놓인 진입 모델이다. 120W/8Ω, 240W/4Ω의 2채널 TR 증폭부에 Momentum C2에서 발전시킨 JFET 입력 회로를 결합했으며, 세 쌍의 밸런스 입력과 RCA 입력, 밸런스 프리아웃을 갖춘다.
기본형은 아날로그 라인 인티앰프로 운용하며, 선택형 MC 포노 모듈 및 DSM(Digital Streaming Module)을 장착하면 턴테이블과 유·무선 네트워크 스트리밍, 광입력, HDMI eARC를 한 섀시에 통합할 수 있다. Progression Integrated Amplifier보다 출력과 섀시 규모는 작지만, Pendulum은 모듈형 소스 확장성과 비교적 컴팩트한 설치성을 중심으로 구성한 모델이다.
선택형 DSM과 포노 모듈을 통해 아날로그 라인앰프 구성에서 스트리밍·디지털 재생 및 MM/MC 턴테이블 재생까지 확장한다.
세 쌍의 XLR 입력 중 한 입력에 극장 패스스루를 적용해 AV 시스템의 프론트 채널 파워앰프로 편입할 수 있다.
XLR 프리아웃으로 서브우퍼 또는 외부 증폭 시스템을 연결할 수 있다.
DSM 장착 시 HDMI eARC 입력을 제공해 TV 음원을 2채널 시스템으로 통합한다.
전자식 메인 디스플레이와 USB-C 충전식 Bluetooth 리모컨으로 상태와 볼륨, 입력을 제어한다.
Momentum C2 프리앰프에서 발전시킨 JFET 입력 회로 토폴로지를 프리단에 적용했다.
750VA 맞춤형 토로이달 트랜스포머와 약 25,000μF 커패시터 뱅크를 전원부에 구성했다.
상보형 바이폴라 출력 소자를 채널당 세 쌍 사용한 출력단을 방열 구조와 통합했다.
디지털 스트리밍 및 포노 기능을 선택형 모듈로 구성해 기본 아날로그 신호 경로와 시스템 확장성을 병행했다.
상위 분리형 및 대형 인티앰프보다 작은 432mm 폭 섀시에 전원부와 입·출력 구성을 통합했다.
Pendulum은 단단한 저역의 무게감과 빠른 어택, 선명한 다이내믹을 중심으로 평가된다. 보컬과 악기의 질감 표현, 넓게 전개되는 스테레오 무대, 녹음 속 미세한 정보를 드러내는 특성이 반복적으로 언급된다. 밸런스 입력을 중심으로 한 아날로그 재생에서는 밀도와 추진력을 유지하면서도 거친 록이나 대편성의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전달하는 편이다. 장시간 청취에서도 흐름이 끊기지 않는다는 평가가 있으며, 선택형 포노·DSM 모듈을 장착한 경우에는 시스템 단순화와 기능 통합이 이 모델의 중요한 활용 가치가 된다.
공식 정격은 8Ω에서 채널당 120W, 4Ω에서 채널당 240W이며, 750VA 토로이달 전원부와 고전류 출력단을 바탕으로 중대형 스피커를 중심으로 운용할 수 있다.
공식 출력이 4Ω에서 두 배로 증가한다. 전문 측정에서는 짧은 동적 조건에서 2Ω 및 1Ω 부하에서도 출력을 유지한 사례가 확인되지만, 지속적인 극저임피던스 부하는 실제 스피커의 위상각과 감도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저역의 중량감과 공격적인 다이내믹, 또렷한 디테일을 살리려면 4Ω 대응이 명확하고 감도가 보통 이상인 중립 또는 약간 온화한 성향의 스피커가 적합하다. 밝고 전진적인 고역 성향의 조합은 청취 공간과 소스의 균형을 함께 확인하는 편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