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 보드 확장
내장 DAC, MM·MC 포노단 및 서라운드 보드를 선택해 시스템 구성을 확장할 수 있다.
B-120은 Densen Audio의 Beat 계열 20주년 기념 한정 인티앰프이다. 당시 B-110+와 B-130+ 사이의 출력을 갖추면서, B-250 기반의 프리앰프부와 B-150 계열 출력단 설계를 바탕으로 구성했다. B-130+와는 같은 550VA 전원 트랜스를 쓰지만 전원부 저장 용량은 B-120이 70,000μF로 더 작고, B-130+에는 있는 두 번째 테이프 루프와 뮤트 기능은 제외했다. 옵션 보드로 포노단, 내장 DAC, 서라운드 보드 및 외장 전원 확장을 수용해 기본적인 2채널 시스템에서 바이앰핑과 멀티채널 연동까지 확장할 수 있다.
내장 DAC, MM·MC 포노단 및 서라운드 보드를 선택해 시스템 구성을 확장할 수 있다.
외부 프로세서 또는 서라운드 시스템과 연동할 때 프리앰프부를 우회해 프런트 채널을 구동할 수 있다.
외부 파워앰프를 더해 바이앰핑 또는 멀티앰핑 시스템으로 확장할 수 있다.
마이크로프로세서 제어 저항 래더 방식으로 0.5dB 단위의 볼륨 조절을 제공한다.
로컬 및 글로벌 피드백을 사용하지 않는 회로 구성을 적용했다.
550VA 전원 트랜스와 70,000μF 저장 용량으로 정격 4Ω 출력에서 8Ω 출력의 두 배를 제시한다.
대부분의 회로와 릴레이, 입출력 단자를 메인 기판에 직접 통합해 신호 경로와 배선을 단순화했다.
디스크리트 Sanken 출력 트랜지스터를 사용한 Class AB 출력단을 구성했다.
전면과 상판을 포함한 알루미늄 섀시가 구조체이자 출력단 방열판 역할을 하도록 설계했다.
B-120은 세부를 과도하게 부각하기보다 열린 고역과 투명한 중역을 통해 음색과 미세한 질감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쪽으로 평가된다. 고역의 정보량은 충분하지만 거칠게 치고 나가기보다 섬세하고 매끈하게 정리되며, 음상 사이의 공기감과 개방감을 살리는 성향이다. 저역은 양감 자체를 크게 앞세우기보다 리듬의 탄력과 음악의 흐름을 유지하는 방향이며, 전체적으로 가볍게 개방된 인상과 생동감, 자연스러운 다이내믹이 조화를 이룬다. B-130+와 비교한 평가에서는 B-120이 중·고역에서 조금 더 투명하고 가볍게 들리며, B-130+는 더 밀도 있고 전진한 표현을 보인다고 언급된다.
75W + 75W / 8Ω에서 150W + 150W / 4Ω으로 정격 출력이 두 배가 되며, 550VA 전원 트랜스와 70,000μF 저장 용량을 갖춘다. 일반적인 중형 북셀프와 중형 플로어스탠딩 스피커를 중심으로 리듬감과 개방감을 살리는 구성이 적합하다.
공식 정격 출력은 4Ω에서 150W + 150W이며, 전문 측정에서도 4Ω 부하에서 채널당 약 158W를 기록했다. 다만 더 낮은 임피던스 조건의 공식 출력은 미표기이므로, 매우 까다로운 저임피던스 부하에서는 스피커의 실제 임피던스 곡선과 청취 음량을 함께 고려하는 편이 적절하다.
개방적이고 섬세한 중·고역 표현을 살릴 수 있는 중립 또는 약간 온화한 성향의 스피커와 잘 어울린다. 4Ω 정격을 갖춰 일반적인 4~8Ω 스피커에 대응하지만, 저감도 대형 스피커나 극단적인 저임피던스 부하는 별도 매칭 확인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