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단 밸런스 릴레이 볼륨
2dB 간격의 43단 감쇠기를 적용했으며, 신호 경로에는 한 번에 최대 2개의 저항만 두도록 구성했다.
Zena는 Gryphon Audio Designs의 1섀시 프리앰프로, 당시 최상위 분리형 Pandora 아래에 위치하며 Athena와 Mirage를 대체했다. 완전 디스크리트·DC 커플드 Class A와 제로 네거티브 피드백, 트루 듀얼 모노 구성을 중심으로 아날로그 신호 경로를 짧게 설계했다.
2개의 밸런스와 3개의 언밸런스 입력, 밸런스 출력 및 2개의 RCA 출력을 제공하며, AV 스루풋과 Green Bias Link로 멀티채널 시스템 및 대응 Gryphon 파워앰프와 연동한다. PCM/DSD DAC 모듈 또는 MM/MC 포노 모듈을 선택 장착할 수 있다.
2dB 간격의 43단 감쇠기를 적용했으며, 신호 경로에는 한 번에 최대 2개의 저항만 두도록 구성했다.
PCM/DSD DAC 모듈 또는 MM/MC 포노 모듈을 선택해 아날로그 중심 시스템에 디지털 또는 턴테이블 재생 기능을 통합할 수 있다.
XLR 입력 2 또는 RCA 입력 3을 0dB 고정 레벨로 설정해 서라운드 프로세서와 통합할 수 있다.
호환 Gryphon 파워앰프와 연결하면 프리앰프 볼륨 설정에 따라 파워앰프의 Class A 바이어스를 제어한다.
채널 간 간섭을 줄이기 위해 완전 디스크리트·DC 커플드 Class A 증폭 회로를 듀얼 모노로 구성하고 네거티브 피드백을 사용하지 않았다.
XLR 입력 신호를 언밸런스로 변환하지 않고 밸런스 상태로 감쇠하도록 볼륨 회로를 설계했다.
볼륨 감쇠기 활성 회로의 전원에 로컬 션트 레귤레이터를 적용해 낮은 출력 임피던스와 노이즈 억제를 도모했다.
내부 배선을 최소화하고 두꺼운 섀시, 전면 원통형 풋 및 후면 콘을 적용해 기계적 공진 대책을 구성했다.
Zena는 중·저역의 밀도와 하모닉 질감을 중심으로 안정적이고 음악적인 균형을 보이는 성향으로 평가된다. 보컬과 악기의 실체감이 또렷하며, 저역은 양감보다 단단한 윤곽과 무대를 지지하는 안정감이 두드러진다. 고역은 충분히 개방적이면서도 날카롭게 치우치지 않는 편이며, 미세 잔향과 악기 질감의 분해가 잘 드러난다. 전체적으로 윤기와 충실도를 중시하는 성향이지만, 아주 빠른 어택과 극도로 분석적인 표현을 우선하는 시스템과 비교하면 약간 더 풍부하고 부드럽게 느껴질 수 있다.
최대 +18dB 이득과 XLR 15Ω·RCA 22.5Ω의 낮은 출력 임피던스를 갖춰 일반적인 파워앰프 조합에서 안정적인 신호 구동에 적합하다.
프리앰프이므로 스피커 저임피던스 부하 대응은 연결하는 파워앰프의 출력단과 전원부 특성에 의해 결정된다.
밸런스 연결을 지원하는 파워앰프와의 조합에 적합하며, 밀도 있는 중역과 매끄러운 고역을 살릴 수 있는 균형형 스피커 시스템에 잘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