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력관 선택
내부 셀렉터로 6L6GC/5881 또는 EL34/6CA7 출력관 구성을 선택하며, 선택 상태는 전면 LED로 표시한다.
CS-600은 Leben의 상위 진공관 인티앰프 계열에 속하는 2채널 모델이다. 기본 6L6GC/5881 구성과 선택 가능한 EL34/6CA7 구성에 따라 출력을 달리하며, 5개의 RCA 라인 입력과 테이프 모니터, PREAMP-IN을 갖춰 일반적인 소스 중심 시스템과 외부 프리앰프를 쓰는 분리형 시스템 모두에 대응한다.
후속 CS-600X와 별개로 운용되는 모델이며, CS-300 계열보다 높은 출력과 폭넓은 스피커 임피던스 선택을 제공한다. 6CS7 초단관, 대용량 초크 코일, 50W급 출력 트랜스포머 및 6CJ3 지연 기동 회로를 결합해 진공관 교체와 장기 운용을 고려한 구성을 갖춘다.
내부 셀렉터로 6L6GC/5881 또는 EL34/6CA7 출력관 구성을 선택하며, 선택 상태는 전면 LED로 표시한다.
PREAMP-IN과 전면 셀렉터를 통해 볼륨만 남기고 프리 기능을 우회해 파워앰프로 사용할 수 있다.
후면 셀렉터로 4·6·8·16Ω 출력 임피던스를 선택해 스피커 부하에 맞출 수 있다.
테이프 모니터, 베이스 부스트, 스테레오·리버스 전환 및 헤드폰 출력을 통합했다.
출력단을 푸시풀로 구성하고 회로 배선을 포인트투포인트 방식으로 구현했다.
쌍삼극관 6CS7 네 개를 초단 증폭에 사용했다.
50W급 앰프용 출력 트랜스포머와 5H·350mA 대용량 초크 코일을 전원부에 적용했다.
6CJ3 댐퍼관으로 출력관에 고전압이 인가되는 시간을 지연시키는 보호 회로를 구성했다.
스피커 연결부에 WBT 타입 단자를 적용하고 출력 임피던스 셀렉터를 분리 배치했다.
6L6GC 기본 구성의 청취 평가는 일반적인 진공관 앰프의 과도하게 느슨한 성향보다는 선명한 디테일, 밀도 있는 중역과 자연스러운 질감을 공통적으로 언급한다. 보컬과 어쿠스틱 악기에서는 음상의 실체감과 질감 표현이 두드러지며, 고역은 충분히 뻗되 장시간 청취에서 거친 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편이다. 저역은 매끈하고 결을 드러내는 방식이지만, 대출력 TR 앰프처럼 강한 제동감이나 대편성의 압도적인 다이내믹을 목표로 하지는 않는다. 출력관 선택에 따라 밸런스가 달라지므로, 기본 6L6GC와 EL34 구성의 성향을 동일하게 간주하기보다 실제 장착관과 스피커 조합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6L6GC/5881에서 채널당 32W를 내며, 실제 청취에서는 일반적인 북셀프와 중간 감도의 스피커를 자연스러운 음량으로 구동하는 데 적합하다. 대형 스피커와 높은 음량의 대편성 재생에서는 저역과 다이내믹 여유가 제한될 수 있다.
4Ω·6Ω·8Ω·16Ω 출력 임피던스를 선택할 수 있어 공칭 임피던스에 맞춘 연결은 가능하다. 다만 32W 출력 특성상 낮은 감도와 큰 전류 요구가 함께 있는 스피커를 높은 음량으로 운용하는 용도에는 신중한 매칭이 필요하다.
중·고감도와 비교적 안정적인 임피던스를 지닌 스피커, 보컬·재즈·실내악에서 질감과 음상 표현을 살릴 수 있는 균형형 스피커에 적합하다. 대형 밀폐형 저감도 스피커로 높은 음압과 강한 저역 제동을 요구하는 조합은 우선순위가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