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관 교체 지원
기본 6L6EH 드라이버관 외에 EL34, KT88, 6550, 6V6 계열 호환관을 사용해 시스템과 취향에 맞춰 조정할 수 있다.
LM-218IA는 Line Magnetic의 대형 송신관 기반 순 A급 SET 인티앰프이다. 12AX7 전압증폭관, 6L6EH 드라이버관, 211 출력관을 조합하고, 4계통 RCA 입력과 4Ω·8Ω·16Ω 스피커 탭을 제공한다. 상위 형제 모델인 LM-518IA와 달리 211 출력관을 사용하며 정류관을 생략한 구조로 구성했다. 수동 배선, 사용자 조정식 바이어스 미터, 모터 구동 ALPS 볼륨과 30초 소프트스타트 회로를 통합해 단순한 아날로그 소스 중심 시스템에 맞춘다.
기본 6L6EH 드라이버관 외에 EL34, KT88, 6550, 6V6 계열 호환관을 사용해 시스템과 취향에 맞춰 조정할 수 있다.
전면 전류계와 조정 기능을 구성해 출력관과 드라이버관의 바이어스 상태를 확인하고 조절할 수 있다.
DAC, 포노앰프, CD 플레이어 등 언밸런스 아날로그 소스를 네 계통까지 연결할 수 있다.
모터 구동 ALPS 볼륨과 기본 리모컨을 적용해 청취 위치에서 음량을 조절한다.
전원 투입 뒤 약 30초의 지연 동작을 적용해 회로가 안정된 뒤 재생을 시작한다.
211 출력관 한 조를 채널별 싱글엔디드 순 A급 출력단으로 구성해 22W+22W 정격 출력을 낸다.
신호 경로와 주요 부품 연결에 포인트 투 포인트 방식의 수동 배선을 적용했다.
전원부에는 전용 토로이달 트랜스를, 출력단에는 광대역 EI 출력 트랜스 두 개를 적용했다.
일본 ALPS 오디오용 포텐셔미터를 모터 구동 방식으로 통합해 전면 조작과 리모트 제어를 함께 지원한다.
후면에 4Ω·8Ω·16Ω 스피커 출력 탭을 마련해 스피커 정격 임피던스에 맞춰 결선할 수 있다.
전문 평가에서는 SET 앰프답게 과도하게 부풀린 표현보다 균형 잡힌 톤을 지향하는 성향으로 평가했다. 저역은 출력관식 싱글엔디드 앰프에서 기대하기 어려울 만큼 단단하고 음정이 분명하다는 평가가 있었으며, 중역은 명료하고 직접적인 편으로 언급된다. 고역은 거칠거나 날카롭게 치닫기보다 장시간 청취에서 피로를 억제하는 방향으로 평가되었다. 무대에서는 악기와 각 파트의 밀도 및 공간의 잔향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편이며, 입력관과 드라이버관 교체에 따라 고역의 질감과 전체 온도감 변화가 비교적 크게 나타나는 특성이 있다.
정격 출력은 높지 않지만, 전문 평가에서는 고감도 혼 스피커뿐 아니라 중형 플로어스탠딩 스피커에서도 과도한 압박감 없이 재생한 사례가 확인된다. 대형 공간의 높은 음압 재생보다는 적정 청취 거리와 음량에서 장점을 살리기 좋다.
4Ω·8Ω·16Ω 출력 탭을 제공한다. 실제 4Ω 스피커를 연결한 청취 평가도 있으나, 싱글엔디드 22W 출력 구조이므로 임피던스 변동이 매우 크고 저감도인 대형 스피커를 높은 음량으로 운용하는 용도에는 신중한 매칭이 필요하다.
감도가 높거나 공칭 임피던스가 안정적인 혼, 와이드레인지, 중소형 다이내믹 스피커와 조합하기 좋다. 중역의 명료함과 공간 표현을 살릴 수 있는 중립적 또는 약간 부드러운 성향의 스피커가 어울리며, 밝은 고역의 조합에서는 관 구성과 설치를 함께 조정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