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MC 포노앰프
MM과 MC 카트리지를 선택해 별도 포노단 없이 아날로그 턴테이블을 연결할 수 있다.
L-550AXII는 LUXMAN의 순A급 인티앰프 계열에서 L-590AXII 아래에 위치했던 마크 II 세대 모델이다. 기존 L-550AX를 기반으로 ODNF 4.0 증폭 회로, 신형 LECUA1000 전자제어 어테뉴에이터, 디스크리트 버퍼 회로를 적용해 프리앰프부와 볼륨 제어를 개선했다.
MM/MC 포노단, 밸런스 입력, PRE OUT·MAIN IN과 A/B 스피커 출력을 갖춰 아날로그 소스 중심의 단일 섀시 시스템부터 외부 파워앰프를 더한 분리형 구성까지 지원한다. 상위 L-590AXII와 같은 세대의 핵심 제어·피드백 기술을 계승했지만, 정격 출력과 전원부 규모는 이 모델의 20W 순A급 설계에 맞춰 구성했다.
MM과 MC 카트리지를 선택해 별도 포노단 없이 아날로그 턴테이블을 연결할 수 있다.
Separate 스위치로 프리·파워부를 분리해 외부 파워앰프 또는 외부 프리앰프와 조합할 수 있다.
88단 전자제어 어테뉴에이터를 프리앰프 회로에 통합해 볼륨 조절을 수행한다.
XLR BAL LINE 입력과 전면 위상 전환 기능을 제공해 소스기기의 핀 배열에 대응한다.
톤 컨트롤, 라우드니스, 서브소닉, 모노, Line Straight와 녹음 모니터 기능을 갖췄다.
3단 달링턴을 사용하는 바이폴라 병렬 푸시풀 출력단을 순A급으로 구성했다.
출력 신호에서 왜곡 성분을 귀환하는 LUXMAN의 ODNF 4.0 회로를 적용했다.
입력단 버퍼를 디스크리트 구성으로 설계해 LECUA1000과 증폭 회로를 연결했다.
진동 대책을 적용한 470VA EI 코어 트랜스와 10,000μF 커패시터 4개로 전원부를 구성했다.
어테뉴에이터 기판을 입체적으로 배치하고 증폭 회로와의 신호 경로를 짧게 설계했다.
순A급 동작과 대용량 전원부를 바탕으로 밀도와 질감을 중시하는 방향의 성향이 반복적으로 언급된다. 중역은 보컬과 현악기의 표정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며, 고역은 매끄럽게 뻗되 과도하게 날카롭지 않은 쪽으로 평가된다. 저역은 단순히 양감을 부풀리기보다 리듬의 출발과 분리를 유지하는 편이며, 복잡한 편성에서도 각 악기의 위치와 잔향을 정돈해 제시한다. 다만 순A급 20W 출력 특성상 큰 공간에서 매우 높은 음압을 요구하는 운용보다 적절한 감도와 안정적인 부하의 스피커를 사용한 중·소형 청취 환경에 적합하다.
470VA EI 트랜스와 4Ω에서 두 배가 되는 정격 출력을 바탕으로 일반적인 중·소형 청취 공간에서 안정적인 음량을 확보한다. 매우 큰 공간이나 지속적으로 높은 음압을 요구하는 조건에는 출력 여유를 먼저 고려해야 한다.
4Ω에서 채널당 40W 정격 출력을 제공한다. 2Ω 정격 출력은 제시되지 않았으므로, 임피던스 하강 폭이 큰 스피커를 큰 음량으로 구동하는 구성에는 적합성을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밀도 있는 중역과 매끄러운 고역을 살릴 수 있는 중·고감도 스피커, 임피던스 변화가 과도하지 않은 북셀프 또는 중형 플로어스탠딩 스피커와 조합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