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CUA 전자식 어테뉴에이터
88단계 전자 제어식 저항 어테뉴에이터로 볼륨을 조절한다.
LX-380은 LUXMAN의 전통적 38 시리즈를 잇는 진공관 인티앰프이다. 6L6GC 4개를 사용하는 빔관 접속 푸시풀 출력단과 반도체 프리앰프 회로를 결합하며, MM/MC 포노단·헤드폰 출력·A/B 스피커 출력·프리/파워 분리 기능을 한 섀시에 통합한다. 목재 케이스와 전통적 조작계는 38 시리즈의 외형적 맥락을 계승하고, LECUA와 분리형 확장 기능은 현대적인 시스템 운용을 뒷받침한다.
88단계 전자 제어식 저항 어테뉴에이터로 볼륨을 조절한다.
MM과 MC 카트리지에 대응하는 반도체 포노앰프를 내장하며, 서브소닉과 모노 스위치를 제공한다.
세퍼레이트 스위치와 PRE OUT·MAIN IN을 통해 외부 파워앰프 추가 또는 AV 시스템 연동이 가능하다.
저역과 고역의 턴오버 주파수를 각각 3단계로 선택하고, 라우드니스 및 LINE STRAIGHT 기능을 제공한다.
두 조의 스피커를 선택 운용할 수 있으며, 전면 헤드폰 출력으로 별도 청취 환경을 구성한다.
6L6GC 4개를 빔관 접속 푸시풀 방식으로 구성하고 고정 바이어스를 적용했다.
출력단 앞에 Mullard형 드라이버 회로를 적용해 6L6GC 출력단을 구동한다.
프리앰프단에 반도체 회로를 통합하고, 진공관 파워앰프부와 역할을 분리했다.
오디오용 릴레이, 저프로파일 커패시터, OFC 내부 배선 및 라운드 패턴 기판을 적용했다.
천연목 베니어 마감의 로자형 목재 케이스와 절삭 알루미늄 조작부를 구성했다.
전문 평가에서는 LX-380을 전형적인 진공관 특유의 두터운 중역을 과도하게 부각하기보다, 넓은 대역에서 균형과 투명도를 중시하는 앰프로 묘사한다. 중역에는 가벼운 온기와 매끄러움이 더해지지만, 보컬과 악기의 윤곽·발음·음색을 비교적 또렷하게 유지하는 성향이다. 저역은 출력 수치에 비해 깊이와 탄력이 충분하되, 대출력 앰프의 최저역 물량감이나 압도적 스케일을 지향하는 표현은 아니다. 고역은 깨끗하고 자극을 억제한 편이며, 미세 다이내믹과 리듬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살리는 특성이 반복적으로 언급된다. 장시간 청취에서는 피로를 낮춘 균형감과 자연스러운 질감이 장점으로 작용한다.
6Ω에서 채널당 20W의 정격 출력을 내며, 임피던스가 8Ω에서 4Ω으로 낮아질 때 출력은 18W에서 14W로 낮아진다. 일반적인 청취 음량과 효율이 확보된 스피커에서 균형과 리듬 표현을 살리는 운용에 적합하다.
4Ω 정격 출력은 제공하지만 저임피던스에서 출력이 증가하는 구조는 아니다. 큰 전류 요구가 지속되는 스피커, 급격한 임피던스 하강 또는 매우 큰 공간의 고음량 재생에는 신중한 매칭이 필요하다.
감도 약 86dB 이상과 비교적 완만한 임피던스 특성을 가진 북셀프 또는 중형 플로어스탠딩 스피커에 적합하다. 중립적이거나 약간 선명한 성향의 스피커와 조합하면 매끄러움과 투명도의 균형을 살리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