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밸런스 입력 처리
XLR 입력을 입력단부터 출력단까지 밸런스 회로로 처리하며, RCA 입력도 내부에서 밸런스 신호로 변환한다.
Nº33H는 Mark Levinson의 대형 분리형 파워앰프 계열에 속하는 모노블록 모델이다. 상위 Nº33의 설계 철학을 바탕으로 하되, 단일 섀시에 완전 밸런스 증폭과 대용량 전원부를 통합해 8Ω에서 150W, 4Ω에서 300W의 연속 출력을 낸다.
세로형 섀시는 바닥 설치를 전제로 하며, 스피커 가까이에 배치해 스피커 케이블 길이를 줄이는 시스템 구성이 가능하다. 밸런스 XLR 및 언밸런스 RCA 입력을 모두 제공하고, RCA 입력 신호도 섀시 내부에서 밸런스 방식으로 변환해 처리한다.
XLR 입력을 입력단부터 출력단까지 밸런스 회로로 처리하며, RCA 입력도 내부에서 밸런스 신호로 변환한다.
호환 Mark Levinson 컴포넌트와 연결해 스탠바이 및 오류 상태를 연동한다.
DC 오프셋, 과전류, 비정상 AC 전압, 과열을 감지해 앰프와 연결 스피커를 보호한다.
출력 소자의 하드 클리핑을 억제하는 파형 제어 회로를 적용했다.
3.47kVA 저노이즈 토로이달 트랜스포머와 반전·비반전 신호 경로용 독립 전원부를 구성했다.
60,000µF 저ESR 커패시터 4개를 사용해 총 약 0.24F의 저장 용량을 확보했다.
메인 전원에서 만든 DC를 이용해 순수 60Hz 사인파를 재생하고, 전압 증폭단 전용 전원에 공급한다.
4개의 메인 히트싱크에 출력 트랜지스터 40개를 배치하고, 반전·비반전 출력단에 각각 10쌍의 상보 소자를 사용했다.
대칭 회로 배치로 자기장 영향을 줄이고 공통 모드 노이즈 억제를 위한 밸런스 신호 경로를 유지한다.
Nº33H는 대형 전원부와 완전 밸런스 구조를 바탕으로 과도한 음색을 덧붙이기보다 신호의 정돈감과 자연스러운 밸런스를 지향한다. 평가에서는 중립적인 톤 밸런스, 낮은 레벨의 정보가 과장되지 않고 음악 속에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특성, 입체적이고 깊은 공간 표현이 반복적으로 언급된다. 저역은 양감만 앞세우기보다 무게와 윤곽을 함께 유지하는 방향으로 평가된다. 대편성의 큰 다이내믹 변화에서도 음상이 흐트러지지 않고, 저음역의 개별 악기와 공간적 위치를 분리해 보여 주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고역과 중역은 거친 질감이나 인위적 온기를 강조하기보다 투명하고 차분한 표현에 가깝다.
8Ω 150W와 4Ω 300W의 연속 출력, 3.47kVA 전원 트랜스포머, 40석 출력단을 바탕으로 대형 스피커와 넓은 청취 공간을 위한 전력·전류 공급 구조를 갖춘다.
4Ω에서 출력이 두 배로 증가하며, 보호 회로는 40A 이상의 지속 출력 전류를 과전류 조건으로 감지한다. 낮은 임피던스 구간과 큰 전류 요구가 있는 스피커에 대응할 수 있는 설계이다.
저역 제어와 대편성 재생을 중시하는 대형 멀티웨이 스피커, 임피던스 변동이 크고 전류 요구량이 높은 스피커와의 조합에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