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렬·병렬 브리지 모드
두 채널을 직렬 또는 병렬로 결합해 모노 파워앰프로 운용할 수 있다.
MPA는 Nagra가 1999년부터 2004년까지 제작한 스테레오 MOSFET 파워앰프이다. 기본형은 밸런스 XLR 입력을 사용하는 파워앰프이며, RCMI 옵션 사양은 리모컨·모터 구동 볼륨·입력 선택 기능을 더한 인티앰프 형태로 운용할 수 있다.
동시기 Nagra의 VPA가 845 진공관 기반 모노 Class A 파워앰프였다면, MPA는 고출력 MOSFET과 PFC 전원부를 중심으로 한 스테레오 솔리드스테이트 설계를 맡았다. 스테레오 사용 외에 두 채널을 직렬 또는 병렬로 브리지 연결하는 구성을 지원한다.
두 채널을 직렬 또는 병렬로 결합해 모노 파워앰프로 운용할 수 있다.
3핀 XLR 기반의 밸런스 입력을 사용하며, 제공 어댑터로 언밸런스 소스도 연결할 수 있다.
옵션 사양에서는 리모컨 제어, 모터 구동 볼륨 및 다중 입력 선택 기능을 제공한다.
채널당 최대 250W를 내는 MOSFET 푸시풀 출력단을 구성했다.
정적·동적 제한을 포함한 낮은 피드백 구조로 다양한 부하 조건을 고려해 설계했다.
채널마다 최대 500W를 지원하는 PFC를 적용해 전원 입력 전류 파형을 관리하도록 구성했다.
입력부터 완전 밸런스 구조로 설계해 밸런스 연결 환경에 대응한다.
경화 알루미늄을 CNC 가공한 섀시를 적용했으며, 가로·세로 설치를 지원한다.
전문 청취 평가에서는 전체 대역의 균형, 선명하면서도 매끄러운 중·고역, 보컬과 현악기의 존재감이 반복적으로 언급된다. 저역은 양감보다 타이밍과 제어를 중심으로 표현하며, 스테레오 이미지에서는 채널 분리도와 폭·깊이 방향의 전개가 강점으로 평가된다. 브리지 모드에서는 더 큰 출력 여유와 다이내믹, 저역의 정의감 및 무대 규모가 두드러진다는 평가가 있다. 반면 시스템 구성에 따라 상중역의 정밀함이 더 강하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프리앰프와 스피커의 음색 균형을 함께 고려하는 편이 적절하다.
채널당 최대 250W의 Class AB 출력을 내며, 직렬 또는 병렬 브리지 모드도 지원한다.
출력단은 용량성·유도성·저항성 및 가변 저항 부하를 고려해 설계됐고, 정적·동적 전류 제한 보호회로를 갖췄다.
출력 여유와 부하 대응 설계를 활용할 수 있는 중·대형 스피커, 임피던스 변화가 있는 플로어스탠딩 스피커와의 조합에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