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바이어스 조절
전면 LED 표시와 조절기를 통해 4개 출력관의 바이어스 전류를 각각 설정한다.
V 80은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생산된 2채널 진공관 인티앰프이다. 대형 분리형 시스템의 기능을 한 섀시에 담는 것을 목표로 했으며, 제품 수명 동안 OCTAVE 인티앰프 라인업의 상위 모델 역할을 맡았다.
4개의 6550 출력관을 쓰는 푸시풀 펜토드 출력단, 개별 조절식 바이어스 시스템, XLR 입력, 프리/파워 분리 기능, 프리아웃 및 홈시어터 바이패스를 갖췄다. 후속 V 80 SE와는 출력관 구성, 드라이버 회로, 전원부 및 출력 트랜스 설계에서 차이가 있다.
전면 LED 표시와 조절기를 통해 4개 출력관의 바이어스 전류를 각각 설정한다.
Extern 모드에서 MASTER IN과 MASTER OUT을 사용해 프리앰프부와 파워앰프부를 독립적으로 운용한다.
Front Channel 입력으로 AV 시스템의 프런트 채널 앰프 역할을 수행한다.
가변 PRE OUT으로 액티브 서브우퍼 또는 별도 파워앰프를 연결해 바이앰핑 구성을 지원한다.
10분 이상 무신호 상태에서 진공관 회로를 자동으로 정지해 소비전력과 발열을 낮춘다.
채널당 출력관 2개를 배치한 푸시풀 펜토드 구조로 4Ω에서 채널당 70W 연속 출력을 낸다.
6550을 기본으로 사용하며 High·Low 바이어스 설정을 통해 EL34, KT66, KT77, KT88, KT90, KT100 등 호환 출력관을 수용한다.
출력관 전류와 드라이버단 동작 전압을 감시하는 전자식 보호 회로와 소프트스타트 회로를 통합했다.
외장 Black Box 또는 Super Black Box 연결로 전원부 저장 커패시턴스를 확장할 수 있게 구성했다.
6.3mm 단자에 별도의 솔리드스테이트 헤드폰 앰프를 통합하고 헤드폰 전용 시 진공관 파워앰프부를 정지할 수 있게 설계했다.
전문 평가에서는 전형적인 진공관 앰프의 과도한 온기나 느슨함보다는 중립적인 균형, 선명한 리듬 표현과 탄탄한 저역 제어가 반복적으로 언급된다. 중역은 보컬과 악기의 질감을 충분히 드러내면서도 과도하게 부풀리지 않는 방향이며, 미세한 정보와 음색 변화를 비교적 또렷하게 전달하는 성향이다. 대편성이나 다이내믹 변화가 큰 음악에서는 음상 정돈과 스케일감, 무대 깊이가 강점으로 평가된다. 기본 6550 구성에서도 안정적인 표현을 보이지만, 출력관 종류와 바이어스 설정, Black Box 계열 전원부 확장 여부에 따라 저역의 제동감과 공간 표현은 달라질 수 있다.
4Ω에서 채널당 70W 연속 출력을 내며, 최소 부하 임피던스는 2Ω으로 명시되어 있다. 6550·KT88 등 High 바이어스 출력관 구성은 저효율 스피커 운용에 적합하다.
공식 최소 부하 임피던스는 2Ω이다. Black Box 또는 Super Black Box를 연결하면 전원부 저장 용량을 확장해 난구동 부하에서 전류 공급 안정성을 높이는 구성이 가능하다.
기본 출력관인 6550 또는 High 바이어스 호환관과 조합해 중간 이상 감도의 2채널 스피커에 적합하다. 저효율 또는 낮은 임피던스로 크게 떨어지는 스피커에는 Low 바이어스 출력관보다 High 바이어스 구성이 알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