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L 모노 운용
두 대의 M-5000R을 XLR로 연결해 각 채널을 독립적인 모노 파워앰프로 구성할 수 있다.
M-5000R은 2011년 Onkyo가 Reference Hi-Fi Series로 전개한 분리형 2채널 시스템의 파워앰프이다. 같은 계열의 P-3000R 프리앰프 및 C-7000R CD 플레이어와 조합하는 것을 기본 활용 방식으로 삼았으며, A-9000R 인티앰프와 달리 프리앰프를 분리해 시스템을 구성한다. 스테레오 구동에서는 RCA 입력을 사용하고, 두 대를 사용할 때에는 XLR 입력 기반 BTL 모노 구성도 가능하다. 4병렬 푸시풀 출력단, 좌우 대칭 트윈 모노 레이아웃, 대형 토로이달 트랜스포머 2개와 대용량 커패시터 뱅크을 결합한 대형 파워앰프이다.
두 대의 M-5000R을 XLR로 연결해 각 채널을 독립적인 모노 파워앰프로 구성할 수 있다.
바이앰핑 단자를 갖춘 스피커에서 고역·저역을 별도 증폭 채널로 구동할 수 있다.
전면의 대형 피크 와트 미터는 ×1, ×10, 꺼짐 범위를 선택할 수 있다.
프리앰프 또는 AV 컨트롤러와 12V 트리거 입·출력으로 전원 대기 상태를 연동한다.
채널당 추가 출력 트랜지스터를 포함한 쿼드 푸시풀과 3단 인버티드 달링턴 회로를 적용했다.
좌우 채널의 전기적·구조적 구성을 대칭으로 배치하고 신호 경로 길이를 통일했다.
대형 토로이달 트랜스포머 2개와 채널별 27,000μF 커패시터 2개, 총 4개의 커패시터를 구성했다.
저귀환 설계와 DIDRC 회로, 폐루프 접지 구조를 통합해 광대역 증폭과 노이즈 억제를 지향했다.
상판·전면·측면을 분리한 알루미늄 패널과 측면 장착 회로 기판 구조를 적용했다.
M-5000R은 개방적이고 유연한 흐름, 넓은 스케일, 또렷한 리듬 표현이 반복적으로 언급되는 성향이다. 보컬과 악기의 질감은 자연스럽고 정확하게 재현하며, 소편성의 친밀한 무대부터 대편성의 확장된 공간까지 규모 변화가 자연스럽다는 평가가 많다. 저역은 양감보다 제어력과 탄력이 두드러지며, 큰 다이내믹 변화에서도 밀도와 추진력을 유지하는 편이다. 중역은 충실하고 매끄럽게 전개되며, 고역은 개방감을 유지하되 강한 타격음이나 바이올린 배음에서는 다소 절제된 인상으로 평가되기도 한다. 녹음 품질과 소스·프리앰프의 성격을 비교적 선명하게 드러내는 성향이다.
8Ω에서 채널당 80W, 4Ω에서 150W의 정격 출력을 내며, 150A HICC와 대형 독립 전원부를 기반으로 중·대형 스피커의 넓은 다이내믹 범위를 다룬다.
RCA 스테레오 운용에서 4–16Ω 스피커를 지원하며, 4Ω 정격 출력도 공식 제시한다. BTL 모노 운용의 허용 임피던스는 6–16Ω이다.
4–8Ω 범위에서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중·대형 스피커, 저역의 제어와 다이내믹 표현을 중시하는 스피커, 바이앰핑 단자를 갖춘 스피커와의 조합에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