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MC 포노앰프
MM과 MC 카트리지를 모두 지원해 턴테이블을 직접 연결할 수 있다.
P5는 Rotel의 상위 Michi 분리형 라인업에 속한 2채널 프리앰프이다. 전용 파워앰프와 조합하는 것을 전제로 하며, RCA·XLR 아날로그 입력, MM/MC 포노, PC-USB와 S/PDIF 디지털 입력을 한 섀시에 통합했다. 듀얼 AKM 32비트/768kHz DAC와 Class A 프리앰프 회로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후속 P5 Series 2가 ES9028PRO DAC와 aptX HD를 추가한 현행 세대이다.
MM과 MC 카트리지를 모두 지원해 턴테이블을 직접 연결할 수 있다.
PC-USB에서 최대 384kHz/32비트 PCM과 DSD·DoP 재생을 지원하며, Coaxial·Optical 입력은 최대 192kHz/24비트 LPCM을 지원한다.
MQA·MQA Studio 재생과 Roon Tested 운용을 지원해 PC-USB 기반 디지털 재생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AUX 또는 XLR 입력을 홈시어터 바이패스 입력으로 지정해 AV 프로세서와 2채널 시스템을 통합할 수 있다.
RCA·XLR 프리아웃, 고정 레벨 LINE OUT, 모노 서브우퍼 출력을 제공한다.
32비트/768kHz AKM DAC 두 개를 사용해 디지털 신호 처리를 구성했다.
DAC 이후의 프리앰프 신호 경로를 Class A 회로로 구성했다.
17개의 독립 전압 레귤레이터와 저ESR 평활 커패시터를 적용해 각 회로 블록의 전원을 공급하도록 설계했다.
자체 설계·제작한 토로이달 트랜스포머 두 개를 적용해 전원부를 구성했다.
대칭형 회로 패턴과 금속피막 저항, 주요 신호 경로의 폴리스티렌 또는 폴리프로필렌 커패시터를 적용했다.
P5는 깨끗하고 균형 잡힌 표현, 충분한 정보량과 넓은 무대 형성에 초점을 둔 성향으로 평가된다. 아날로그 입력과 내장 디지털 입력 모두에서 질감과 디테일, 공간의 깊이를 비교적 충실히 드러내며 음악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가는 편이다. 시스템 조합에 따라 중저역의 무게감과 에너지가 동반되지만, 과도한 윤색보다 정돈된 투명도와 제어감을 지향한다. 매우 고가의 기준 프리앰프와 비교한 평가에서는 미세한 투명도와 배경의 정숙감에서 차이가 언급되기도 하나, 밀도 있는 무대와 몰입감은 반복적으로 확인된다.
스피커를 직접 구동하지 않는 프리앰프이며, 실제 스피커 구동 범위는 연결하는 파워앰프의 출력과 전류 공급 능력으로 결정된다.
저임피던스 스피커 대응은 파워앰프의 부하 안정성과 조합해 판단해야 한다. P5의 출력은 입력 임피던스가 1kΩ 미만인 파워앰프와의 조합에 적합하지 않다.
P5 자체보다 연결할 파워앰프의 출력·부하 대응 특성과 스피커의 감도·임피던스에 맞춰 매칭하는 구성이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