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PoL 무귀환 증폭
진공관 입력단의 전압 이득과 InPoL 전류 이득단을 분리해 구성했다.
T.T.는 Pathos의 InPoL 순수 Class A 인티앰프 계열을 대표하는 장수 모델로, 현행 Anniversary 사양에서는 리모컨 제어와 밸런스 입력, 서브우퍼 출력을 갖췄다. InPoL Remix MkII보다 상위에, Double InPoL 구조의 InPol2 MkII·InPol Heritage MkII보다 아래에 위치하며, 단일 InPoL 구조와 Twin Towers 섀시를 고유 특징으로 한다. 진공관 입력단이 전압 이득을 담당하고 InPoL 팔로워단이 스피커 구동에 필요한 전류 이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진공관 입력단의 전압 이득과 InPoL 전류 이득단을 분리해 구성했다.
광학 구동 릴레이와 정밀 저항 네트워크로 1dB 단위의 리모컨 볼륨 제어를 구현했다.
XLR 입력 1조를 제공해 밸런스 출력 소스를 연결할 수 있다.
SUB OUT을 갖춰 액티브 서브우퍼를 포함한 2.1채널 시스템으로 확장할 수 있다.
채널당 단일 반도체 팔로워와 초크를 사용하는 특허 InPoL 회로를 적용해 전류 이득을 담당하게 구성했다.
선별한 12AX7(ECC83) 2개를 입력 전압 증폭에 사용했다.
전역 피드백을 사용하지 않는 증폭 구조를 적용했다.
좌우 측면 타워에 방열 구조와 증폭부를 배치한 독자적 섀시 구조를 유지했다.
Pathos 은선 신호 배선과 선별 부품을 내부 신호 경로에 적용했다.
전문 평가에서는 따뜻하고 매끄러운 질감, 자연스러운 중역의 밀도, 피로감이 낮은 고역 표현이 반복적으로 언급된다. 악기의 잔향과 하모닉을 유연하게 연결하며, 보컬·현악·피아노에서 질감과 음상 윤곽을 함께 살리는 성향이다. 저역은 과도하게 부풀리기보다 선명한 어택과 톤의 구분을 중시하는 편이며, 공간은 넓이보다 음상의 입체감과 악기 간 분리에 강점이 있다. 복잡한 대편성이나 높은 음압에서는 35W Class A 출력의 한계를 고려해야 하지만, 적정 감도와 부하의 스피커에서는 생동감과 다이내믹 대비를 안정적으로 표현한다.
8Ω에서 채널당 35W를 내며, 전문 평가에서는 중형 플로어스탠딩과 4Ω 스피커를 실제로 구동한 사례가 확인된다. 다만 높은 음압이 필요한 대형 공간에서는 스피커 감도와 요구 전력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공식 4Ω 정격 출력은 제시되지 않았다. 4Ω 스피커 구동 사례는 있으나, 매우 낮은 임피던스로 지속 하강하는 고난도 부하에 대한 여유를 강하게 단정하기는 어렵다.
중간 이상 감도와 비교적 안정적인 임피던스를 지닌 스피커, 또는 질감과 공간 표현을 살릴 수 있는 중소형 스탠드마운트 및 과도한 대출력을 요구하지 않는 플로어스탠딩과의 조합이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