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 기반 MM/MC 포노단
MkII에서 FET 기반으로 변경한 내장 포노단이며, 내부 설정으로 하이·로우 게인을 조절한다.
8200 MkII는 Plinius의 8150·8200 계열을 잇는 2채널 Class AB 인티앰프이다. 2001년 11월부터 2003년 5월까지 생산된 MkII 버전은 직전 8200 MkI의 BJT 기반 포노단을 FET 기반으로 변경하고 전류 공급 능력을 높였다.
아날로그 RCA 입력과 MM/MC 포노단, 프리아웃, 두 개의 테이프 루프 및 프로세서 입·출력을 갖춘 구성이다. 프로세서 리턴을 선택하면 내장 볼륨을 거치지 않고 외부 프로세서의 채널 출력을 증폭할 수 있어 멀티채널 시스템의 2채널 파워앰프 역할도 수행한다.
MkII에서 FET 기반으로 변경한 내장 포노단이며, 내부 설정으로 하이·로우 게인을 조절한다.
외부 멀티채널 프로세서의 출력을 직접 증폭해 AV 시스템의 채널 앰프로 활용할 수 있다.
선택한 소스의 라인 레벨 신호를 외부 파워앰프로 보내 시스템 확장을 지원한다.
청취 중인 소스와 별개로 녹음 소스를 선택하며, 두 테이프 데크 간 더빙을 지원한다.
채널당 175W/8Ω 정격 출력을 내는 Class AB 증폭 회로로 구성했다.
이전 MkI 대비 전류 공급 능력을 높여 피크 전류를 채널당 35A로 제시했다.
입력단과 출력단의 기계적 결합을 줄이는 구조를 적용했다.
채널당 두 쌍의 병렬 바인딩 포스트를 구성해 바이와이어링 연결을 지원한다.
수동 조작과 리모컨 조작을 모두 지원하는 ALPS 모터 구동 볼륨을 적용했다.
여러 청취 평가에서는 중역의 연속성과 자연스러운 질감, 충분히 내려가는 저역 표현이 반복적으로 언급된다. 고역은 과도하게 날카롭기보다 매끈하고 정돈된 쪽으로 평가되며, 시스템이 예열된 뒤에는 온기와 투명도의 균형을 보인다는 의견이 있다. 다이내믹과 음상 규모는 장점으로 거론되지만, 매우 까다로운 부하나 높은 음압에서는 분리형 대출력 앰프만큼의 저역 제어와 피크 여유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평가도 있다. 내장 포노단은 편의성과 기본 완성도를 제공하나, 상급 외장 포노단을 대체하는 성격으로 보기는 어렵다.
정격 출력과 피크 전류를 바탕으로 일반적인 중대형 2채널 스피커를 운용할 여유를 갖춘다. 제조사는 100–200W RMS급 스피커도 적정 음량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안내한다.
제조사가 제시한 권장 부하 범위는 4–8Ω이다. 복잡한 임피던스 변동과 낮은 감도를 함께 가진 스피커는 실제 청취 음량에서 제어력을 확인하는 편이 적절하다.
중역의 질감과 자연스러운 고역을 살릴 수 있는 중립적 또는 약간 개방적인 성향의 스피커와 조합하기 좋다. 대형 평판형이나 극저임피던스 부하에서는 설치 환경과 요구 음압을 함께 고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