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레코드 독립 선택
청취 입력과 녹음용 입력을 분리해 선택하며, 2개의 테이프 출력으로 레코딩과 테이프 모니터 시스템을 구성한다.
M16은 Plinius의 분리형 프리앰프 라인업에서 상위 역할을 맡았던 2채널 TR 프리앰프이다. 밸런스드 브리지 구성의 라인 스테이지, RCA와 XLR 연결, 레코드 선택 및 테이프 루프 기능을 중심으로 파워앰프·외부 소스와 조합하는 구조이다.
라인 전용 사양과 옵션 포노 모듈 장착 사양이 병존했으며, 외부 포노앰프를 쓰거나 여러 아날로그·디지털 소스를 운용하는 분리형 시스템에 맞춘 모델이다. 이후 Plinius의 프리앰프 계열은 Kaitaki 및 Reference M-10 등으로 이어졌다.
청취 입력과 녹음용 입력을 분리해 선택하며, 2개의 테이프 출력으로 레코딩과 테이프 모니터 시스템을 구성한다.
전면 및 리모컨의 위상 제어로 절대 위상과 180도 반전 위상을 선택한다.
ALPS 모터 구동 볼륨을 적용해 전면 조작과 리모컨 볼륨 제어를 통합했다.
장착 사양에서는 MM/MC 카트리지용 포노 입력을 사용하며 부하 조건을 조절할 수 있다.
라인 증폭부를 밸런스드 브리지 구조로 구성해 XLR 및 RCA 연결을 지원한다.
라인 스테이지용 전원부에 정교한 레귤레이션을 적용했다.
입력·출력부의 기계적 결합을 낮추는 구조를 적용해 외부 진동의 영향을 관리했다.
RCA 프리아웃 2계통과 XLR 프리아웃, 2계통의 테이프 출력을 제공해 분리형 시스템 확장성을 확보했다.
M16은 저역의 윤곽과 제어를 유지하면서 중역을 연속적이고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성향으로 평가된다. 보컬과 색소폰 등 중심 대역에서는 과도한 착색보다 음색의 자연스러움과 음상 윤곽을 중시하는 표현이 반복적으로 언급된다. 고역은 TR 프리앰프에서 우려될 수 있는 거친 질감을 억제하고, 선명도와 공간의 정돈감을 함께 추구하는 편이다. 파워앰프, 소스 및 연결 방식에 따라 최종 인상은 달라지지만, Plinius SA 계열 파워앰프와의 조합에서는 명료한 아티큘레이션과 정확한 이미징이 두드러지는 특성이 보고된다.
프리앰프 출력은 10kΩ 이상 입력 임피던스의 파워앰프를 기준으로 규정했다. 파워앰프의 입력 감도와 게인을 함께 확인해 시스템 전체의 볼륨 범위를 맞추는 구성이 적합하다.
스피커를 직접 구동하지 않는 프리앰프이므로 저임피던스 스피커 대응은 연결하는 파워앰프의 전류 공급 능력으로 판단한다.
스피커 성향보다 파워앰프의 출력·저임피던스 대응과 M16의 출력 레벨 및 입력 임피던스 조합을 우선해 매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