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리니어·트라이오드 전환
리모컨으로 두 동작 모드를 전환해 출력과 표현 특성을 시스템에 맞춰 선택한다.
EVO 400 Integrated는 PrimaLuna EVO 진공관 인티앰프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이다. 기본 EL34 출력관 8개를 채널당 4개씩 사용하며, 울트라리니어와 트라이오드 모드를 리모컨으로 전환할 수 있다. EVO 300 Integrated보다 출력관 수를 두 배로 늘려 EL34 기준 울트라리니어 출력이 채널당 70W로 높아졌다. 아날로그 소스 중심의 2채널 시스템에 HT Pass Thru, 서브우퍼 출력, 헤드폰 출력을 더해 시스템 확장성도 확보했다.
리모컨으로 두 동작 모드를 전환해 출력과 표현 특성을 시스템에 맞춰 선택한다.
출력관의 바이어스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EL34 계열 또는 KT 계열에 맞춘 바이어스 설정을 지원한다.
출력관 이상 발생 시 해당 위치의 LED 표시와 보호 회로로 점검을 돕는다.
HT 입력에서 프리앰프부를 우회해 AV 프로세서와 2채널 시스템을 통합한다.
메인 진공관 증폭 회로를 활용하는 6.3mm 헤드폰 출력을 제공한다.
채널당 4개의 출력관을 사용하는 푸시풀 출력단으로 70W의 울트라리니어 출력을 구성했다.
캡슐화한 출력 트랜스포머와 토로이달·EI 프레임 전원 트랜스포머를 적용했다.
신호 경로에 포인트 투 포인트 배선을 적용하고 세라믹 진공관 소켓을 사용했다.
SoftStart, PTP 및 +B 릴레이 보호 회로를 통합해 과열과 출력관 이상에 대응한다.
별매 MM 포노 모듈 장착을 위한 차폐형 하부 섀시를 구성했다.
울트라리니어 모드에서는 저역의 어택과 리듬의 추진력, 대역 양끝의 개방감을 중심으로 비교적 힘 있는 표현을 보인다. 전문 평가에서는 저감도 소형 스피커에서도 충분한 음량과 안정적인 재생을 보여 주었으며, 보컬의 명료도와 입체적인 무대 표현이 반복적으로 언급된다. 트라이오드 모드에서는 최대 출력이 낮아지는 대신 중역의 존재감과 온기, 공간의 여유가 두드러지는 방향으로 전환된다. 두 모드와 출력관 교체에 따라 성향 변화 폭이 있는 제품이므로, 중립 또는 약간 밝은 시스템에서는 트라이오드 모드가, 규모감과 리듬감을 우선하는 시스템에서는 울트라리니어 모드가 활용하기 좋다.
EL34 기준 채널당 70W의 울트라리니어 출력을 제공하며, 전문 평가에서 83.5dB 감도의 6Ω 소형 스피커를 충분한 음량으로 구동했다.
4Ω 및 8Ω 전용 출력 탭을 제공한다. 평균 임피던스에 맞는 탭을 선택하는 방식이며, 급격한 임피던스 하강보다 비교적 안정적인 4Ω 또는 8Ω 부하에 적합하다.
울트라리니어 모드의 추진력과 트라이오드 모드의 중역 질감을 활용하려면 4Ω 또는 8Ω 정격의 중·고감도 스피커가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