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MC 카트리지 선택
전면 모드 선택으로 MM과 MC 카트리지에 맞는 증폭 경로를 전환한다.
EVO 100 Phonostage는 PrimaLuna EVO 시리즈의 독립형 포노 프리앰프이다. 브랜드 최초의 독립형 올진공관 MM/MC 포노단으로 설계됐으며, 턴테이블 신호를 라인 레벨로 증폭해 프리앰프 또는 인티앰프의 라인 입력에 연결한다.
MM은 12AX7 기반 40dB 게인과 두 단계 입력 커패시턴스를, MC는 6922 기반 추가 증폭과 세 단계 게인 및 다섯 단계 로딩을 제공한다. 단일 RCA 입력과 출력으로 구성해 한 대의 턴테이블·카트리지 조합을 중심으로 설정하는 구조이다.
전면 모드 선택으로 MM과 MC 카트리지에 맞는 증폭 경로를 전환한다.
MC에서 52·56·60dB 게인과 50·100·200·500·1000Ω 입력 임피던스를 선택할 수 있다.
MM에서 47pF와 100pF 입력 커패시턴스를 선택해 카트리지와 톤암 케이블 조합에 대응한다.
예열 과정을 거쳐 기동 충격을 줄이고 진공관 및 주요 부품을 보호하도록 구성했다.
MM 증폭과 MC 추가 증폭을 모두 진공관으로 구성했으며, MC단에 별도의 6922 듀얼 트라이오드를 사용했다.
5AR4 두 개로 정류하고 EL34 두 개를 전원 안정화와 필터링에 사용했다.
미세 신호를 다루는 MC 관 보드를 섀시에서 기계적으로 분리해 구성했다.
세라믹 관 소켓, 금도금 RCA 단자와 함께 포인트 투 포인트 배선을 적용했다.
트랜스포머 과열 시 1차 회로를 차단하는 열 보호 회로를 통합했다.
반복적으로 확인되는 평가는 두께감과 질감이 있는 중역, 매끄럽게 이어지는 고역, 넓고 입체적인 공간 표현에 집중된다. 보컬과 어쿠스틱 악기의 밀도 및 음상 분리에 강점을 보인다는 평가가 많으며, 복잡한 편성에서도 각 파트의 위치를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경향이다. 저역은 양감과 에너지감을 갖되 과도하게 느슨한 방향보다는 질감과 스케일을 함께 드러내는 편으로 평가된다. 다만 MM 카트리지 조합에서는 카트리지 자체가 부드럽고 저역 비중이 큰 경우 전체 톤이 더 따뜻하고 어두운 쪽으로 기울 수 있어, 중립적이거나 개방적인 성향의 카트리지와의 조합이 유리하다.
스피커를 직접 구동하지 않는 포노 프리앰프이다.
스피커 임피던스 부하 대응 항목이 적용되지 않는다.
스피커가 아닌 턴테이블·카트리지와 라인 프리앰프 또는 인티앰프의 조합을 기준으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