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 울트라리니어·트라이오드 전환
동작 중에도 동봉 리모컨으로 울트라리니어와 트라이오드 모드를 전환할 수 있다.
EVO 300 Power Amplifier는 PrimaLuna EVO 진공관 분리형 파워앰프 라인업에서 EVO 200과 EVO 400 사이에 위치한 모델이다. 프리앰프와 조합하는 스테레오 파워앰프로 사용하거나 모노 모드로 전환할 수 있으며, RCA와 XLR 입력을 모두 제공한다. EL34 또는 KT88 계열 출력관을 지원하고, 울트라리니어와 트라이오드 모드를 원격으로 전환해 출력과 표현 방식을 조절할 수 있다. 상위 EVO 400은 출력관 8개와 더 높은 정격 출력을 사용하는 반면, EVO 300은 출력관 4개 구성으로 운용 규모를 낮춘 모델이다.
동작 중에도 동봉 리모컨으로 울트라리니어와 트라이오드 모드를 전환할 수 있다.
출력관 상태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바이어스를 자동 조정하도록 구성했다.
후면 스위치로 스테레오 또는 모노 구성을 선택해 단일 채널 파워앰프로 운용할 수 있다.
EL34 계열에는 Low Bias, KT88·KT120·KT150 계열에는 High Bias를 선택하도록 구성했다.
출력관 이상 시 표시와 보호 회로가 작동하도록 설계했다.
기본 EL34 출력관 4개를 채널당 2개씩 푸시풀로 구성하고, 호환 출력관 사용을 지원한다.
토로이달 전원 트랜스포머와 봉입형 EI 프레임 출력 트랜스포머를 적용했다.
신호 경로를 포인트 투 포인트 방식으로 배선하고 세라믹 진공관 소켓을 적용했다.
출력관 이상 시 출력 트랜스포머와 고전압 전원부를 보호하는 +B 릴레이 회로를 통합했다.
전원 트랜스포머 과열 시 1차 회로를 차단하는 열 보호 회로를 적용했다.
울트라리니어 모드에서는 대역 양끝의 개방감과 다이내믹 표현을 중심으로, 트라이오드 모드에서는 출력이 낮아지는 대신 중역의 존재감과 한층 이완된 표현을 선택할 수 있다. 두 모드의 성격 차이가 뚜렷해 소스와 녹음 특성에 따라 운용 폭이 넓다. 전문 청취 평가에서는 소형·중형 스피커와 조합했을 때 자연스러운 음색, 밀도 있는 중역, 생동감 있는 표현을 장점으로 언급한다. 반면 최저역의 절대적인 규모나 대형 풀레인지 스피커의 강한 제어를 우선하는 시스템보다는, 적정 감도의 스피커와 조합해 질감과 공간의 균형을 살리는 운용에 적합하다.
EL34 기준 울트라리니어 모드에서 채널당 40W를 제공하며, 적정 감도의 북셀프와 일반적인 중형 플로어스탠딩 스피커를 중심으로 운용하기 적합하다.
스테레오 4Ω 출력 탭과 모노 2Ω 출력 탭을 제공한다. 다만 낮은 임피던스와 큰 위상 변동이 겹치는 부하에서는 정격 출력과 출력 트랜스포머 탭을 고려해 매칭하는 편이 적절하다.
중역의 질감과 공간 표현을 살릴 수 있는 보통 이상 감도의 스피커에 적합하다. 울트라리니어 모드는 저역의 에너지와 다이내믹을, 트라이오드 모드는 보다 이완된 중역 중심 표현을 원하는 조합에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