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 포노 입력
MM 카트리지와 고출력 MC 카트리지를 직접 연결할 수 있어 별도 포노앰프 없이 턴테이블 시스템을 구성한다.
Brio-R은 Rega의 장기 판매 Brio 계열 5세대 모델로, 이후 Brio에 앞선 단종 인티앰프이다. 디지털 입력이나 헤드폰 단자를 넣지 않고 4개의 라인 입력과 포노 입력, 녹음 출력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상위 Elex-R 및 Elicit-R보다 작은 하프 폭 섀시와 낮은 정격출력을 갖지만, 저임피던스 드라이버단과 Sanken Darlington 출력 소자, 토로이달 전원부를 결합해 2채널 아날로그 시스템의 중심기로 설계했다.
MM 카트리지와 고출력 MC 카트리지를 직접 연결할 수 있어 별도 포노앰프 없이 턴테이블 시스템을 구성한다.
포노 1계통과 RCA 라인 4계통을 제공하며, 입력 5는 녹음 모니터 연결을 고려한 구조로 구성했다.
볼륨에 영향을 받지 않는 녹음 출력을 제공해 외부 레코더 또는 녹음 모니터 기기와 연결한다.
입력 선택, 볼륨, 음소거를 전용 리모컨으로 제어한다.
저소스 임피던스 에미터 팔로어 Class A 드라이버단을 적용하고, 낮은 정지전류에서도 열 안정성을 고려해 구성했다.
채널당 150W급 Sanken Darlington 출력 트랜지스터를 사용한 보완형 에미터 팔로어 출력단을 구성했다.
대용량 저노이즈 토로이달 트랜스포머와 10,000µF 평활 커패시터를 적용해 전류 공급 기반을 구성했다.
입력 소켓과 증폭기 입력 사이에 릴레이를 배치해 입력부 신호 경로를 짧게 구성했다.
리모컨 제어 회로에 트랜스포머의 별도 권선을 사용해 오디오 회로와 제어 회로를 분리했다.
Brio-R은 음악의 리듬과 진행을 선명하게 드러내는 성향으로 평가된다. 빠른 어택, 민첩한 다이내믹, 또렷한 중역 정보량과 악기 분리가 반복적으로 언급되며, 저역은 양감보다 타이트한 윤곽과 리듬의 안정감에 무게를 둔다. 고역은 개방감과 선명도를 확보하되 과도하게 날카롭게 치우치지 않는다는 평가가 많다. 다만 후속 Brio와 비교한 평가에서는 Brio-R이 다소 슬림하고 고역 반응이 민감하게 느껴질 수 있다고 언급되므로, 밝고 공격적인 성향의 스피커와 조합할 때는 청취 공간과 매칭을 확인하는 편이 적합하다.
8Ω에서 채널당 50W, 4Ω에서 채널당 73W를 제공하며, 일반적인 2채널 스피커에서 음악의 리듬과 다이내믹을 안정적으로 재현하는 성향이다.
4Ω 출력 사양을 제공하고 보호 회로는 1.7Ω 이하 부하에 대응하지만, 제조사는 8Ω 공칭 스피커를 권장하며 4Ω에서 장시간 고출력 사용 시 발열에 유의해야 한다.
리듬 표현과 명료도를 살릴 수 있는 중립·약간 온화한 성향의 스피커와 잘 맞는다. 고역이 강하게 부각되는 스피커 또는 지속적으로 큰 출력을 요구하는 대형 저감도 스피커는 신중한 매칭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