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 포노 입력
MM 카트리지 턴테이블을 별도 포노앰프 없이 연결하도록 구성했다.
Brio 2000은 2000년에 출시된 Brio 계열의 2세대 인티앰프이다. MM 포노 입력, 네 개의 라인 입력 및 테이프 루프를 갖춰 턴테이블과 CD 플레이어·튜너 같은 아날로그 소스를 중심으로 구성한다. 초기 Brio의 뒤를 이으며, 후속 Brio 3가 더 큰 트랜스포머와 증설된 전원 저장 용량으로 출력을 높인 것과 달리, 이 모델은 38W + 38W 출력과 간결한 조작계를 유지한다.
MM 카트리지 턴테이블을 별도 포노앰프 없이 연결하도록 구성했다.
TAPE IN·TAPE OUT을 통해 테이프 데크 또는 녹음용 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포노 외에 네 개의 RCA 라인 입력을 제공해 복수의 아날로그 소스를 수용한다.
초기 Brio보다 강화된 출력 소자와 보호 회로를 적용해 채널당 정격 출력을 38W로 높였다.
초기 Brio 대비 전원 저장 용량을 늘린 설계를 적용했다.
이전 클램셸 구조와 다른 알루미늄 섀시를 적용해 전면 조작계를 단순하게 구성했다.
공개된 청취 평가에서는 따뜻한 기조와 자연스러운 중역의 존재감, 음악의 리듬과 어택을 또렷하게 전달하는 성향이 반복적으로 언급된다. 보컬과 타악기는 비교적 개방적으로 드러나며, 지나치게 분석적으로 치우치기보다 밀도와 질감을 중시하는 방향이다. 저역은 양감과 온기를 갖지만, 대형 스피커를 높은 음량으로 운용할 때에는 최저역의 확장과 제어가 제한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중립적이거나 약간 차분한 성향의 스피커와 조합하면 중역의 전진감과 부드러운 질감이 균형을 이루기 쉽다.
8Ω에서 채널당 38W의 정격 출력을 제공한다. 소형·중형 스피커를 일반적인 청취 음량으로 운용하는 데 적합하다.
4Ω 또는 2Ω 공식 출력값이 확인되지 않아 저임피던스·저감도 스피커를 높은 음량으로 운용하는 용도에는 보수적인 매칭이 적합하다.
보통 이상의 감도와 비교적 안정적인 임피던스를 지닌 소형·중형 스피커, 또는 중역의 질감과 리듬 표현을 중시하는 조합에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