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패스 입력
입력 셀렉터와 볼륨 회로를 우회해 외부 프리앰프 또는 AV 프로세서와 파워앰프처럼 연결할 수 있다.
Unico 150은 Unison Research의 하이브리드 Unico 계열에서 높은 출력과 대형 듀얼 모노 전원부를 갖춘 2채널 인티앰프이다. ECC83과 6H30을 사용하는 Class A 입력·드라이버단 뒤에 채널당 4쌍의 Hexfet 출력단을 배치해 8Ω에서 채널당 150W, 4Ω에서 채널당 250W를 낸다. 아날로그 라인 소스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밸런스 입력·고정 출력의 모니터 아웃·볼륨 연동 서브우퍼 아웃 및 프리단을 우회하는 바이패스 입력을 제공한다.
입력 셀렉터와 볼륨 회로를 우회해 외부 프리앰프 또는 AV 프로세서와 파워앰프처럼 연결할 수 있다.
2계통의 XLR 입력을 제공해 밸런스 출력 소스를 직접 연결할 수 있다.
선택한 입력 신호를 버퍼링하고 볼륨에 연동하는 SUB OUT을 제공한다.
선택한 입력의 고정 레벨 신호를 TAPE OUT으로 출력한다.
ECC83 입력단, 6H30 드라이버단, MOSFET 출력단으로 신호 경로를 3단으로 구성했다.
채널별 토로이달 트랜스포머를 사용한 듀얼 모노 구조를 적용했다.
ECC83 및 6H30 더블 트라이오드 기반의 입력·드라이버단을 순수 Class A로 설계했다.
채널당 4쌍, 전체 8개의 Hexfet을 사용하는 온도 안정형 Class AB 출력단을 구성했다.
글로벌 피드백 0dB와 로컬 피드백 16dB 구조를 적용했다.
Unico 150은 두터운 밀도와 큰 스케일의 저역이 중심이 되는 성향으로 평가된다. 저역은 양감과 펄스감이 뚜렷하되 지나치게 단단하게 조이지는 않으며, 재생 시스템과 스피커의 저역 성향에 따라 존재감이 크게 드러날 수 있다. 중역은 차갑거나 분석적으로 앞서기보다 온기와 안정감을 유지하는 편이며, 고역은 과도하게 전진시키지 않고 매끈하게 정리한다. 전면 음상을 과장하기보다 무대의 깊이와 거리감을 확보하며, 장시간 청취에서 피로를 낮추는 방향의 균형을 보인다.
8Ω 150W, 4Ω 250W의 정격 출력과 채널별 토로이달 전원부, 채널당 4쌍 Hexfet 출력단을 바탕으로 중·대형 스피커 운용에 적합하다.
4Ω 정격 출력이 250W까지 증가하며, 전문 측정에서도 4Ω 양 채널 출력이 256W로 확인됐다. 다만 저역 에너지가 큰 스피커와의 조합에서는 저역 밸런스를 함께 고려하는 편이 좋다.
저역 양감이 과도하지 않고 중역·고역의 개방감과 응답성을 확보한 스피커와 조합하면 앰프의 밀도감과 공간 표현을 균형 있게 활용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