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드 모노 운용
후면 Stereo/Mono 스위치로 두 채널과 전원부를 병렬로 묶어 650W 모노 파워앰프로 전환할 수 있다.
Unico DM v2는 Unison Research의 하이브리드 Unico 계열에서 분리형 파워앰프 역할을 맡는 최상위 모델이다. 동 계열의 인티앰프들과 달리 프리앰프를 별도로 필요로 하며, Unico Pre v2와 짝을 이루도록 설계했다. 이전 Unico DM을 계승하면서 회로 레이아웃, 방열판, 전원 트랜스포머를 확대하고 Class A-AB 바이어싱 구조를 새로 적용했다.
스테레오 듀얼 모노 파워앰프로 운용하거나 후면 스위치로 브리지드 모노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채널별 독립 전원부와 3쌍의 보완형 MOSFET 출력단을 기반으로 하며, 바이와이어링 대응 스피커 단자를 갖춘다.
후면 Stereo/Mono 스위치로 두 채널과 전원부를 병렬로 묶어 650W 모노 파워앰프로 전환할 수 있다.
싱글엔디드 RCA와 밸런스 XLR 입력을 전면 선택 버튼으로 전환해 프리앰프의 출력 형식에 맞춘다.
채널별 4+4 바인딩 포스트를 구성해 바이와이어링 연결을 지원한다.
Remote Power On 입·출력으로 연동 전원을 구성하며, 과출력과 과열 시 보호 동작을 적용했다.
채널마다 750VA 캡슐화·차폐 토로이달 트랜스포머를 배치해 전원부를 독립 구성했다.
ECC82/12AU7 Gold Lion 듀얼 트라이오드 2개를 순수 Class A 입력단에 적용했다.
A.S.H.A. 기반의 Class A-AB 출력단에 채널당 3쌍의 보완형 MOSFET을 구성했다.
진공관 입력단과 솔리드스테이트 단, MOSFET 출력단을 잇는 3단 증폭 회로를 적용했다.
이전 모델 대비 회로 레이아웃을 재설계하고 방열판과 전원 트랜스포머를 확대했다.
설계 의도는 Class A 입력단의 질감과 Class AB 계열 출력단의 효율·제어력을 결합하는 데 있다. 전문 청취 평가에서는 진공관 특유의 색채를 과도하게 강조하기보다, 높은 출력 여유를 바탕으로 한 선명한 어택과 빠른 리듬 전개, 큰 다이내믹 표현이 반복적으로 언급된다. 저역은 양감만 부각하기보다 리듬 섹션의 추진력과 스케일을 드러내는 방향으로 평가되며, 복잡한 편성에서도 각 악기의 윤곽과 분리를 유지하는 성향이다. 중·고역은 매끈하게 완화하기보다 녹음의 질감과 선명도를 비교적 솔직하게 드러내는 편이므로, 약간 어둡거나 둔한 성향의 스피커와 조합할 때 균형을 맞추기 좋다.
8Ω에서 채널당 220W, 4Ω에서 340W를 정격으로 내며 채널별 750VA 전원 트랜스포머를 갖춘다. 대형 스피커와 넓은 청취 공간에서 다이내믹 여유를 확보하기에 적합하다.
2Ω에서 채널당 370W 연속 출력을 제시하지만 보호 회로의 제한이 적용된다. 2Ω 부하까지의 대응은 지원하되, 극저임피던스 조건에서는 보호 동작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출력과 전원부 규모를 활용할 수 있는 플로어스탠딩 스피커, 저역 제어와 빠른 응답을 원하는 시스템에 적합하다. 밝고 공격적인 성향의 스피커와는 소스·프리앰프를 포함한 전체 밸런스를 확인하는 편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