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MM·MC 입력
MM과 MC 카트리지용 RCA 입력을 각각 갖추고, 전면과 리모컨에서 소스를 선택한다.
TP-6.5는 MM과 MC 카트리지를 위한 단독 포노 프리앰프이다. TL-6.5 및 TL-7.5 라인 프리앰프와 짝을 이루도록 설계된 단일 섀시 모델로, 이후 TP-6.5 Series II로 계승되었다. 저잡음 JFET 입력단과 진공관 증폭단, 패시브 RIAA 이퀄라이제이션을 바탕으로 하며, 게인·카트리지 부하·위상·럼블 필터 등을 본체와 리모컨에서 조정한다.
MM과 MC 카트리지용 RCA 입력을 각각 갖추고, 전면과 리모컨에서 소스를 선택한다.
MC는 62dB 또는 68dB, MM은 35dB 또는 40dB의 출력 방식별 최대 게인을 제공하며 카트리지 부하도 선택할 수 있다.
게인, 부하, 절대·좌우 채널 위상, 모노, 뮤트 및 럼블 필터를 리모컨으로 제어한다.
XLR과 RCA 출력으로 라인 프리앰프 또는 인티앰프의 입력 구성에 맞춰 연결한다.
저잡음 JFET가 고전류 12AU7 진공관 증폭단을 구동하는 MC 신호 경로를 적용했다.
MM 경로에 12AX7 및 12AT7 증폭단을 사용하고, 별도 12AT7 출력 버퍼를 구성했다.
스플릿 폴 구조의 패시브 RIAA 필터를 적용해 레코드 재생용 이퀄라이제이션을 수행한다.
캐스케이드 레귤레이터와 차폐 전원부를 통합해 미세한 포노 신호 경로의 전원 노이즈 관리를 고려했다.
보강한 스틸·알루미늄 섀시와 증폭부 차폐 구조를 적용해 EMI·RF·험 간섭 억제를 고려했다.
여러 청취 평가에서는 특정 대역을 과도하게 부각하기보다 균형 잡힌 톤과 낮은 노이즈 바탕을 공통적으로 언급한다. 저역은 속도와 다이내믹을 갖추면서도 과도하게 부풀지 않는 방향으로 평가되며, 중역은 악기의 배음과 잔향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편이다. 공간은 폭과 깊이가 비교적 또렷하고, 작은 디테일과 이미지 비례를 정돈해 제시하는 성향으로 평가된다. 고역은 개방감과 섬세함을 유지하되 강한 개성을 앞세우기보다 전체 균형에 맞추는 쪽에 가깝다.
10kΩ 부하에서 10Vrms의 최대 출력을 제공하므로, 일반적인 라인 프리앰프 또는 인티앰프의 라인 입력과 연결하는 구조이다.
스피커를 직접 구동하지 않는 포노 프리앰프이다.
스피커와 직접 매칭하는 제품이 아니며, 카트리지·턴테이블·라인 프리앰프의 조합을 우선 검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