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CD·데이터 디스크 재생
2채널 SACD와 CD뿐 아니라 CD-R/RW 및 DVD 계열 데이터 디스크의 WAV·FLAC·DSF·DSDIFF 파일 재생을 지원한다.
아큐페이즈의 디지털 소스 라인업에서 DP-560은 분리형 최상위 시스템 아래에 위치했던 일체형 SACD/CD 플레이어이다. 당시 CD 전용 DP-430보다 상위의 SACD 대응 모델이며, 상위 DP-720·DP-750 계열과 달리 한 섀시에 트랜스포트와 D/A 변환부를 통합했다.
자체 개발 SACD/CD 드라이브, 4병렬 MDS+ 변환, 데이터 디스크 재생, 외부 디지털 입력을 함께 구성해 디스크 플레이어와 외부 DAC 역할을 겸한다. USB-B 입력으로 PCM 384kHz/32비트와 DSD256을 지원하며, HS-LINK Ver.2를 통해 호환 기기와 고해상도 PCM·DSD 전송도 지원한다.
2채널 SACD와 CD뿐 아니라 CD-R/RW 및 DVD 계열 데이터 디스크의 WAV·FLAC·DSF·DSDIFF 파일 재생을 지원한다.
USB-B로 컴퓨터를 연결해 PCM 384kHz/32비트와 DSD256 파일을 재생할 수 있다.
음악 신호와 마스터 클록을 분리 전송하는 HS-LINK Ver.2로 호환 기기와 고해상도 PCM 및 DSD 전송을 지원한다.
트랜스포트 출력과 디지털 입력 사이에 DG-58을 연결해 디스크 신호에 디지털 음장 보정을 적용할 수 있다.
0dB부터 -80dB까지 1dB 단위의 디지털 출력 레벨 조절과 밸런스 출력 위상 전환을 제공한다.
ESS ES9018S DAC 네 개를 채널당 병렬로 구동하는 MDS+ 구조를 적용해 DSD와 PCM 변환부를 구성했다.
저소음 로딩 구조와 견고한 트래버스 메커니즘을 갖춘 SACD/CD 드라이브를 통합했다.
바닥판·프레임·메커니즘 베이스·브리지를 결합한 구조와 다층 바닥판, 카본 주철 인슐레이터로 드라이브 진동을 억제하도록 설계했다.
밸런스와 언밸런스 출력 경로에 각각 독립 필터를 배치해 고주파 성분을 처리하도록 구성했다.
트랜스포트와 프로세서 섹션을 분리하고, 트랜스와 드라이브를 차폐해 디지털·기계 구동부의 간섭을 관리하도록 설계했다.
전체적으로는 과도한 온기나 과장된 선명도보다 균형과 정돈을 우선하는 성향이다. 여러 전문 평가에서 미세한 디테일과 기민한 어택, 선명한 윤곽, 악기 간 색채를 분리하는 능력이 공통적으로 언급된다. 저역은 부풀리기보다 단단한 기반을 유지하며, 중역은 밀도와 실체감을 확보하고 고역은 개방적이되 자극적으로 치우치지 않는 편이다. 공간은 배경의 층위와 전방 음상을 또렷하게 정리하는 방향이며, 대편성에서는 에너지와 스케일을 흐트러뜨리지 않고 소편성에서는 자연스러운 존재감을 살린다. CD도 투명도와 응집력을 유지하지만, 잘 녹음된 SACD에서는 미세한 뉘앙스와 질감, 공간의 연속성이 한층 더 섬세하게 드러나는 경향이 확인된다. 장시간 청취에서는 분석적으로 분해하기만 하기보다 음악적 흐름과 음색의 완결성을 함께 확보하는 타입이다. 다만 최상위 분리형 소스와 비교하면 극저역의 절대적 스케일이나 최미세 해상도보다 일체감 있고 밀도 높은 표현에 무게를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