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DAC 기능
Coaxial·Optical 입력으로 최대 24비트/96kHz PCM 디지털 소스를 받아 내장 D/A 변환부를 활용한다.
DP-67은 Accuphase의 단일 섀시 CD 플레이어로, 당시 SACD 재생을 지원한 상위 DP-77과 달리 기존 CD 재생의 완성도와 외부 디지털 소스 활용에 집중한 모델이다. 단종된 DP-75V의 CD 전용 계보를 잇는 상위권 CD 플레이어로 자리했다.
CD 메커니즘을 디스크별로 최적화하는 풀 디지털 서보 제어와 MDS++ D/A 변환을 결합했다. Coaxial·Optical 디지털 입출력 및 DG-28/DG-38용 EXT DSP 루프를 갖춰, 단순 CD 재생기뿐 아니라 외부 디지털 소스용 DAC와 디지털 룸 보정 연동 장치로도 활용할 수 있다.
Coaxial·Optical 입력으로 최대 24비트/96kHz PCM 디지털 소스를 받아 내장 D/A 변환부를 활용한다.
전용 Coaxial 입·출력과 스위치를 통해 DG-28 또는 DG-38 디지털 보이싱 이퀄라이저를 신호 경로에 연동한다.
아날로그 출력 레벨을 0dB부터 -40dB까지 1dB 단위로 조절해 프리앰프 없이도 레벨 매칭 범위를 제공한다.
내장 디스크 재생과 외부 디지털 입력을 선택해 CD 플레이어와 디지털 프로세서 역할을 분리해 사용할 수 있다.
채널당 4개의 AD1955 델타시그마 컨버터를 병렬로 구성하고 전류·전압 합산 방식을 적용해 변환 오차와 노이즈를 낮추도록 설계했다.
CD별로 서보 파라미터를 실시간 최적화하는 디지털 제어 회로를 적용해 디스크 읽기 조건을 관리한다.
메커니즘 액추에이터에 밸런스 구동 회로를 적용해 구동 전류가 접지 계통에 미치는 영향을 억제하도록 구성했다.
MDS++ D/A 변환·아날로그 출력 회로와 트랜스포트 제어·디지털 입출력 회로를 별도 어셈블리로 구성하고 XLR 및 RCA 출력을 제공한다.
고탄소 주철 인슐레이터 풋을 적용해 섀시의 기계적 진동을 제어하도록 설계했다.
전문 평가에서는 특정 대역을 과도하게 부각하기보다 해상도, 미세한 음색 변화, 악기 분리와 전체적인 음악적 연결을 함께 살리는 성향이 반복적으로 언급된다. 저역은 양감으로 밀어붙이기보다 단정하고 제어된 형태이며, 복잡한 편성에서도 정보를 정돈해 제시하는 경향이다. 공간은 과장된 전방 전개보다 깊이와 위치의 안정감에 무게를 둔다. 고역은 선명도를 확보하면서도 자극적으로 치우치지 않는다는 평가가 많아, 장시간 청취에서 피로를 줄이고 자연스러운 질감과 음상 실체감을 중시하는 시스템에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