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비트/192kHz 업샘플링
CD의 44.1kHz 신호를 내부 샘플레이트 컨버터로 24비트/192kHz 처리 경로에 맞춰 변환한다.
CD36은 Arcam FMJ 계열에서 CD 재생 성능에 집중해 개발한 당시 최상위 CD 플레이어이다. CD 신호를 AD1896 샘플레이트 컨버터로 24비트/192kHz까지 업샘플링한 뒤, 채널당 두 개씩 배치한 총 네 개의 Wolfson WM8740 DAC로 변환한다.
FMJ 섀시, 진동 억제 구조, 듀얼 토로이달 트랜스포머와 다수의 독립 레귤레이션을 통합한 것이 핵심이다. 이후 FMJ CD37이 SACD 재생을 더한 상위 후속 모델로 CD36과 DiVA CD192를 대체했으며, CD36 자체는 SACD나 외부 디지털 입력 없이 CD 재생 완성도에 집중한다.
CD의 44.1kHz 신호를 내부 샘플레이트 컨버터로 24비트/192kHz 처리 경로에 맞춰 변환한다.
CD-Text 수록 디스크에서 아티스트, 앨범, 트랙 제목을 전면 디스플레이에 표시한다.
동축과 광 디지털 출력을 모두 제공해 별도 DAC 또는 디지털 레코더와 연결할 수 있다.
Wolfson WM8740 스테레오 DAC 네 개를 채널당 두 개씩 듀얼 모노로 운용하고 아날로그 합산해 선형성과 왜곡 특성을 관리하도록 구성했다.
3차 오버톤 발진기를 적용해 디지털 변환 단계의 지터를 낮추도록 설계했다.
DAC 회로와 제어부에 듀얼 토로이달 트랜스포머를 배치하고, 총 10개의 독립 레귤레이션으로 각 회로 블록에 전원을 공급하도록 구성했다.
Accousteel 댐핑 처리와 4층 기판, RF 차폐를 통합해 드라이브 진동과 고주파 간섭이 민감한 회로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도록 설계했다.
CD36은 높은 선명도와 개방감을 바탕으로 음상을 또렷하게 정리하는 성향으로 평가된다. 고역은 세부 묘사와 공기감을 충분히 드러내면서도 과도한 거칠음이나 피로감으로 치우치지 않는 편이며, 보컬과 악기의 중심 이미지를 안정적으로 형성한다. 저역은 부풀린 양감보다 깊이와 제어를 중시하는 방향이다. 넓고 깊은 무대 안에서 악기 사이의 간격과 분리도를 비교적 명확히 표현하며, 따뜻하고 두터운 저역을 최우선으로 원하는 시스템에서는 다소 담백하게 느껴질 수 있다.